•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잡아라' 청주시, 민생경제 회복 방안 추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40명으로 증원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급
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책도 시행

  • 웹출고시간2023.03.13 18:09:11
  • 최종수정2023.03.13 18:09:11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물가관리 체계 개편 △민생안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시는 13일부터 기존 7개반 25명으로 운영되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 안정 시까지 10개반 4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물가동향과 불공정 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주요 협의 기구인 '경제정책협의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정례화해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과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적극 확대한다.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생계 등이 위협받지 않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35억 5천 8백만 원을 투입해 겨울철 난방비 등 각종 지원책도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고금리에 따른 주거부담도 완화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청원생명몰, 온라인 도매시장몰(청주팡)과 같은 온라인몰을 지속 운영하며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생산자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체감 물가는 절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이용도 솔선수범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