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국 최초 빅사이즈 웨딩페스타' 열린다

오는 26일 청주 선프라자 웨딩컨벤션
88사이즈 이상 예비신부 위한 웨딩박람회

［충북일보］ 전국 최초 빅사이즈 예비신부들을 위한 웨딩박람회가 오는 26일 청주 선프라자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웨딩플랫폼 전문기업 ㈜더메이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신부는 다 아름답다!"라는 슬로건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열리는 전국 최초 '빅사이즈 웨딩드레스쇼'는 사이즈 때문에 좁아졌던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폭을 넓힐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메이트는 일반 드레스 샵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88사이즈 이상의 빅사이즈 웨딩드레스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열리는 빅사이즈 웨딩페스타는 '더메이트웨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에 방문한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웨딩드레스 피팅권이 증정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1분에게 본식 드레스를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현장에는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준비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업체들도 참가한다.

행사를 통해 빅사이즈 예비신부들을 위한 웨딩촬영 서비스 안내, 빅사이즈 속옷 까지 웨딩드레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허니문, 1대1 맞춤 웨딩상담과 할인 혜택, 예물·한복·신혼가전 관련 업체 상담도 가능하다.

더메이트 웨딩 관계자는 "이번 빅사이즈 웨딩 페스타는 500쌍 이상의 빅사이즈 웨딩을 진행한 경험으로 전문가가 제안하는 빅사이즈 웨딩솔루션이 무엇인지 확실히 느낄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므로 예비 신랑신부들이 즐겁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메이트 웨딩은 2016년부터 시작한 빅사이즈 신부들을 위한 웨딩서비스의 데이터를 모아 2020년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웨딩유튜브 채널 '메이트 언니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예비신부들에게도 K-웨딩정보를 알리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