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에 따라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다. 다만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의료기관과 약국,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는 현행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감염취역시설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중 거주시설, 쉼터 등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과 접촉, 밀집 상황에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을 때에는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대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동절기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내 각 시·군 담당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기름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내 47개 시설에는 기존 지원금에 더해 이달과 다음달 30만원에서 100만원의 난방비가 추가 지원된다. 시는 여기에 취약계층 각 가정별 난방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700세대를 선정해 각 10만원씩 총 7천만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기존에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한 시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결정된다. 신성영 도 보건복지국장은 "위기 상황인 만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복지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투자유치국을 신설하고 대규모 산업건설 현장 지원에 나섰다.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은 26일 SK하이닉스㈜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X 공사 현장과 M17 예정부지를 찾아 기업의 투자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22년 10월 착공한 M15X신규확장팹은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로, 6만㎡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청주 M17 예정부지는 2019년 충북도, 청주시, SK하이닉스가 44만㎡ 규모의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3차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조 국장은 이날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부지를 찾아 M17예정부지의 적기 공급을 시행사에 요청했다. 또 동절기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조 국장은 "SK하이닉스 M15X공사와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SK하이닉스 M17 신규 투자에 따른 정책 지원도 아낌없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1월 으뜸봉사상에 개인 유영옥(65·여)씨와 단체 노은면향기누리가 선정됐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26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충북도 1월 으뜸봉사상을 시상했다. 으뜸봉사자에는 유영옥(65·여)씨, 으뜸봉사단체에는 노은면향기누리가 선정됐다. 으뜸봉사자에 선정된 유영옥씨는 매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음식 나눔을 펼치고 있다. 또 취약계층 농가 일손돕기, 지역축제·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인 노은면향기누리는 소외계층 음식 나눔과 집안 정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제작·나눔, 마을 주거 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5개년 지원계획 수립에 나선다.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이달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과 지역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 법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관할 시·도 지사는 시·군·구와 협의해 5년 단위의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제천 등 6곳이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담당 부서장들과 도 관계자, 연구용역팀이 참석해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수립할 기본계획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전략과 시행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우종 도 행정부지사는 "주민등록인구 확보는 물론 통근, 통학, 관광, 업무 등의 목적으로 체류하는 생활인구 유입확대 정책 개발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충북도는 2022년 충북기업의 수출액은 324억 달러로, 2021년 288억 달러 이후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리튬 등 원자재 가격 인상에 힘입어 이차전지와 핵심소재 수출이 각각 32%와 128% 증가한 25억 달러와 1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충북 수출의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3.7% 감소세를 보였다.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은 기계, 전기·전자, 화학, 플라스틱, 철강 등 품목도 전년보다 18.9% 증가한 165억 달러를 수출했다. 12.7%의 증가를 보인 충북 수출의 성장세는 같은 해 국내 수출 증가율의 두 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충북의 수출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5위에 올랐다. 한국 수출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비율은 4.7%로, 2021년 4.5%보다 0.2%p 증가했다. 특히 태양광 모듈, 이차전지와 핵심소재, 차세대 대용량 고속 저장장치인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충북 수출의 30%를 차지했다. 도는 수출의 양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공급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도는 20억 원을 들여 논 1천300㏊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단가는 ㏊당 150만원이다. 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로, 1천㎡ 이상의 논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이나 가루쌀, 조사료로 쓸 곡물을 재배할 경우 ㏊당 48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추가 지급된다. 도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1990년 120kg에서 2010년 73kg, 2021년 57kg으로, 20년간 52.5% 감소했다. 반면 쌀을 제외한 주요작물의 자급률은 콩 30.4%, 옥수수 3.6%, 밀 0.8%로 심각한 수준이다. 최낙현 스마트농산과장은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값 안정화와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관광지 33선'이 확정됐다. 충북도는 19일 청남대에서 2023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열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11개 시·군 주민과 시장·군수들이 함께 했다. 도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을 품은 관광지 33선을 발표했다. 33선은 청남대, 상당산성, 초정행궁(청주), 악어섬, 비내섬, 목계나루(충주),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배론성지( 제천), 법주사, 속리산, 테마파크 삼년산성(보은),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둔주봉(옥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영국사(영동)이다. 또 벨포레관광단지, 추성산성, 좌구산(증평), 농다리, 초평호, 배티성지(진천),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 삼형제저수지, 품바재생 예술체험촌, 감곡매괴성당(음성),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단양)이 포함됐다. 도는 1차로 발굴한 33선에 그치지 않고 둘레길, 웰니스, 체류관광, 액티비티, 영화·드라마 명소 등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명소를 100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충북일보] 정부가 '대학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기기로 하면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충북도가 선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부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RISE는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에 재정 투자를 추진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공모를 통해 지자체 5개 내외를 선정,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선정된 시범 지역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한편 지역주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권한도 위임한다. 충북도는 RISE 시범사업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RISE 시범사업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공모는 2월 초에 시작돼 같은 달 말 최종 선정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는 교육부에서 관련 지침이 나오면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응모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도는 교육부와 6월 중 RISE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지자체가 중심이 돼 대학발전 5개년 계획
[충북일보] 광복 전후 충북의 제조산업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충북 산업발전사'가 발간됐다. 충북도는 2022년 충북역사문화총서 사업 일환으로 '충북 산업발전사'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지편찬위원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인문학적 기초자료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을 했다. 제1편은 충북 산업의 흐름을 시기별로 조명하고, 제2편은 주제별로 충북 산업을 다뤘다. 부록으로 산업유산 현황을 정리했다. 한국의 첫 번째 화학비료 공장인 충주비료부터 첨단산업인 반도체까지 충북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산업분야가 새롭게 정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이 가로막은 내륙의 오지인 충북산업의 상전벽해 과정을 담았다"며 "이번 기회에 충북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산업유산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충북역사문화총서는 매년 충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빛낼 수 있는 주제로 책을 발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인문학적 문화콘텐츠 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유학의 학맥과 학풍'을 주제로 책자를 발간할
[충북일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청주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 의장은 시설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의장은 "최근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되살리려면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중부내륙 발전에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와 중부내륙도시간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경북과 충북은 고개 하나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문경과 괴산을, 상주와 보은·영동을 묶어 관광 클러스터로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연안 중심 발전이 충북과 경북 같은 내륙지역의 낙후를 가져왔다"면서 "이제는 내륙지역들이 함께 힘을 합쳐 발전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큰 뜻을 같이 하자"고 요청한 뒤 "우리가 우군이 되면 난공불낙의 요새가 될 수 있으며 충북과 경북이 관광, 물류, 산업, 축제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경북과 충북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내륙의 발전 등에 동감했다고 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의 시작,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 트리플악셀 충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대한민국 신발전 축으로 중부내륙 시대를 소개하며 레이크파크…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전동 킥보드 이용과 관련 도민들의 안전교육 확대 실시를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06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충북교통연수원, 충북개발공사, 충북도 재난안전실 등 5개 기관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충북교통연수원 업무보고에서 유재목 의원(옥천2)은 "전동 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 2~3명이 함께 타는 경우, 심지어 역주행하는 위험한 상황도 종종 목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면허 단속과 면허취득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교통연수원이 킥보드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겨울철 경로당과 노인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힘써 달라"고 했다. 충북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박진희 의원(비례)은 "최근 충북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재난안전실이 충북개발공사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현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노력해달라"고
[충북일보] 충북도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연재해예방사업비를 신속히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도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 14개 지구 51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4개 지구 728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4개 지구 268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8개 지구 44억 원, 소하천 자동수위관측시스템 53지구 37억원 등 총 153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사업의 조기 추진과 이월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도와 시·군은 조기추진단을 구성, 2월 말까지 90% 이상 공사를 발주하고 연말까지 90% 이상 예산 집행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음성군 245억여 원, 영동군 226억여 원, 괴산군 214억여 원, 옥천군 184억여 원 단양군 122억여 원, 진천군 120억여 원 등이다. 특히 장마철 전 주요 공정을 60% 이상 완료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 공감대 형성과 안전사고 방치 대책도 철저히 수립하기로 했다. 또 시·군의 사업별 추진현황을 수시 파악하고, 부진사유가 발생하면 도-시군 합동 대책을 강구,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제수·선물용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임산물 부정유통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한다. 도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 홍보와 지도를 병행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농산물과 임산물 등 원산지 미표시로 부정 유통되는 경우 부정유통센터(☏1588-8112)로 신고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오송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수를 위한 농지전용 조기 협의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송 제3 산단의 조기 착수를 위한 농지전용 조기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이날 충북 동남권 4개 시·군에 대한 스마트농업 특구 지정(3천315억 원)과 청주 가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334억 원)도 건의했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231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80억 원) 등도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도 오송 제3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을 만나 오송 제3 국가산업단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해제를 위한 공동 노력을 요청했다. 도는 오송 제1 국가산업단지와 제2…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2일 제40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올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34명 도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은 침체된 한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복을 입고 본회의에 참석했다. 황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복을 비롯한 전통 문화유산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되고 계승,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위기와 세계 경제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종오(청주1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보건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비롯해 총 22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등에 430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예방 등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FMD 예방백신 공급·접종관리, 소·돼지 전염병 예방,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양봉농가 방제약품 공급 등이다. 또 변화하는 방역현장 대응을 위해 가축폐사체 수거함·처리비, 살처분 가축처리 시설·장비, 저병원성 AI백신, 소 구제역 채혈비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충북에서 지난해 10월 26일 진천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청주, 충주 등 3개 시·군에서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나 같은 해 11월 17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이동제한이 지난달 27일 모두 해제됐다.다. ASF는 야생멧돼지에서 283건 발생했으나 양돈농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FMD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사의 문화·휴식공간 조성 일환으로 구상했던 도청 옥상정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된다. 옥상정원은 다음 달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시설 옥상 녹화 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 5억5천만 원(국비 2억7천500만 원, 도비 2억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옥상정원은 청사 건물 2개 동에 꾸며진다. 신관과 동관에 총 1천100㎡ 규모로 추진한다. 신관은 헬리포트를 중심으로 동쪽 600㎡ 규모로, 동관은 태양광시설이 없는 옥상 북쪽 500㎡에 조성된다. 꽃과 작은나무 등으로 작은 정원을 만들고 의자, 파고라 등의 휴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옥상녹화사업을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마쳤다. 옥상정원 설계용역은 지난해 2회 추경에서 5천700만 원을 확보해 진행 중이다. 이번 설계에는 청주대 조경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도 보태진다. 김영환 지사의 제안으로 학생들은 지난 학기 과제로 옥상정원의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설계사무소의 검토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옥상정원이 완공되면 직원들 휴게공간
[충북일보] 충북도는 자동차세 연납 할인을 통해 지난해 669억 원의 세수를 조기에 확보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2년 과세대상 자동차 84만3천대 중 35만8천대(42.5%)가 지난해 1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669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납세자들은 86억7천만 원의 절세 혜택을 받았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다.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6.4%, 3월에는 5.27%, 6월과 9월에는 3.5%의 자동차세를 할인 받는다. 지난해 연납 신청자에게는 올해 분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폐차의 경우, 해당 기간 세액은 전액 환급 받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으로 시·군은 재원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고, 납세자는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 김금란기
[충북일보] 충북도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감찰에 나선다. 10일 도에 따르면 6개반 30명으로 편성된 감찰반은 오는 24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감찰 대상은 △근무지 무단이탈과 허위출장 등 복무 위반 △성 비위와 폭행·폭언,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행적 비위행위와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 전반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견문을 넓히고 오라"며 도 소속 공무원들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파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임 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의 경우 해외 국가와의 업무협약이나 투자유치 등 충북과 관련한 특별한 사안에만 공무원들을 파견했던 것과 비교해 도청 안팎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단순히 '보고 배우고 오라'는 취지의 출장지시는 처음이라는 것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정선미 비서실장, 변인순 과학기술정책과장, 김보영 신성장정책팀장, 홍제숙 ICT융합팀장 등 충북도대표단 5명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CES 박람회를 참관하기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대표단은 이 박람회에서 미래 선진 기술들을 눈에 담고 11일 귀국해 충북지역 산업들과의 연계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에 소요되는 예산은 3천만원 정도다.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제품 박람회인 CES에는 전 세계 57개국, 4천500여개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 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인 AI와 5G, 로봇, 블록체인, IoT 등 신기술들이 소개된다. 도 소속의 한 공무원은 "특별한 목적 없이 견문을 넓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청내 소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과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산업인 반도체, 화학, 제약 분야의 대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2023년 국내·외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수출 국가와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리스크 점검, 위험 대응 및 분산력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의 다각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제·기관 단체장들은 현장의 인력부족, 정책자금 지원 강화, 수출 판로 확대 등을 건의했다. 기업 관계자는 충북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화학, 바이오 산업의 강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지사는 "건의 사항은 도정 운영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며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대기업과 신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미래산업 육성, 인재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93억8천만 원을 투입,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8일 발표했다. 76개 사업을 통해 기업 5천567곳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93억8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3천만 원 증가했다. 도는 수출 촉진 해외마케팅활동에 21억2천만 원,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마케팅활동에 12억5천만 원, 수출 초보기업 해외마케팅활동에 13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 수출전략화 역량 강화에 39억6천만 원, 무역환경 대응에 7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잠재기업 바우처, 수출시제품 및 샘플 제작, 신산업 해외박람회 참가, 수출첫걸음 판로개척 교육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도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충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하기로 했다. 참가신청 공고는 시책사업별 추진 일정에 맞춰 게재하며, 도내 기업은 CBGMS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유정 도 국제통상과장은 "일상회복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천9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이 도의 융자 지원 결정에 따라 농협 등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이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이 신설돼 30억 원 지원한다. 청년창업지원자금은 지원대상 조건을 창업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낮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화장품·뷰티업 등이다. 최대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억원, 경영 안정 지원자금과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자금, 탄소저감시설 지원자금 각 5억원, 영세기업 일자리 안정 특별자금 3억원 등이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9∼13일이며 3월과 6월, 8월에 추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 043-230-9751∼6)을 방문하거나 우편·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선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올해는 국내외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전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