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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전동 킥보드 안전교육 확대 실시 요구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충북교통연수원 등 업무보고

  • 웹출고시간2023.01.16 17:22:59
  • 최종수정2023.01.16 17:22:59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06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충북교통연수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전동 킥보드 이용과 관련 도민들의 안전교육 확대 실시를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06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충북교통연수원, 충북개발공사, 충북도 재난안전실 등 5개 기관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충북교통연수원 업무보고에서 유재목 의원(옥천2)은 "전동 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 2~3명이 함께 타는 경우, 심지어 역주행하는 위험한 상황도 종종 목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면허 단속과 면허취득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교통연수원이 킥보드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겨울철 경로당과 노인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힘써 달라"고 했다.

충북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박진희 의원(비례)은 "최근 충북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재난안전실이 충북개발공사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현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산업단지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귀기울이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박지헌 의원(청주4)은 "매년 운영하는 도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은 홍보가 부족해 도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이 보험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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