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동물 방역사업에 430억 투입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예방 등 56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3.01.12 14:59:59
  • 최종수정2023.01.12 14:59:59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사업계획서 표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등에 430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예방 등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FMD 예방백신 공급·접종관리, 소·돼지 전염병 예방,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양봉농가 방제약품 공급 등이다.

또 변화하는 방역현장 대응을 위해 가축폐사체 수거함·처리비, 살처분 가축처리 시설·장비, 저병원성 AI백신, 소 구제역 채혈비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충북에서 지난해 10월 26일 진천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청주, 충주 등 3개 시·군에서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나 같은 해 11월 17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이동제한이 지난달 27일 모두 해제됐다.다.

ASF는 야생멧돼지에서 283건 발생했으나 양돈농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FMD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해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