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 미숙한 행정 판단으로 청주SB(Science Biz)플라자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기업지원시설 확충사업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는 청주SB플라자의 부족한 입주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지원시설 확충사업으로 '기업연구관' 건축을 계획하고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충당하려고 했는데 관련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이중으로 신청, 교부를 받지 못했다. 이에 도는 당초 건립 예정이었던 기업연구관 1동 증축 계획을 변경해 소재부품장비공동연구실 구축으로 사업을 대폭 축소시켰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2019년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기업지원시설 확충사업을 계획하고 기업연구관 1동 증축(지상2층)을 추진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과 관련 2019년 소요사업비 미확보액 30억 원 가운데 도비 부족분 30억 원에 대한 특교세를 행정안전부에 신청, 당해 연도 12월에 10억 원을 교부 받았다. 하지만 도는 계획했던 30억 원을 교부 받지 못하자 2020년에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기업지원시설 확충계획을 변경했다. 애초 기존 주차장 부지(1천560㎡)에 필로티공법으로 2층 규모의 기업연구관 1동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청풍명월장터 쿠폰, 충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등 20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역대표성, 품목 경쟁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지역 전통주', 충주 '충주사과', 제천 '잡곡세트', 보은 '건대추', 옥천 '우리밀 세트', 영동 '와인세트'·'곶감세트', 증평 '버섯세트', 진천 '생거진천쌀', 괴산 '고춧가루', 음성 '다육이', 단양 '마늘가공식품'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계절 농산물, 축제 초대권 등 계절 요인이 들어간 품목은 제외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좀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준비해 충북형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전국 동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나오는 토석채취 이익의 재분배를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받았다. 도 투자유치과 이응철 주무관이 '사업시행자의 과도한 이익을 입주기업에게 되돌려주다'를 제목으로 제안했다. 제안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토석채취로 부수적인 이익을 얻게 되는데, 이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이를 투자촉진과 고용창출 등으로 유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토석채취 관련 전국 최초 제안 사례로, 2022년 충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제안은 토석채취 관련 전국 최초 사례"라며 "도민의 권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총 292개 기관에서 540여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본선에서 17개의 우수사례가 경합했다. 모든 심사과정에는 국민이 참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에 대응하기 우해 지난 23일부터 비상수송 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위기관리매뉴얼 경계(Orange)단계 발령에 맞춰 비상수송 대책상황실에서 비상수송 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도는 시군에 △자가용 화물자동차(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의 유상운송허가 △도내 주요보호대상시설물 시멘트 공장에 대한 경찰서 보호조치 △주요보호대상시설물 주변 주·정차 위반 및 불법 밤샘주차(0시~4시) 단속 견인조치 △비(非) 화물연대 운행차량 및 운송복귀 차량의 피해 발생시 보상지침 안내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도내 시멘트공장은 제천 아세아시멘트, 단양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성신양회 등이 있다. 화믈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전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종사자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다. 수출입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2020년 시행돼 2022년 말까지 3년 일몰제로 도입됐다. / 김금란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이신재 비전데코리에 대표,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를 제22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이신재(75) 비전데코리에 대표는 1990년 수공예연구소를 설립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수공예 관련 디자인 특허(9건), 상표등록(2건) 등 신상품 개발에도 매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표창, 충청북도공예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공예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박종관(66) ㈜다우산업 대표는 1996년 회사를 설립하고,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 관련 분야 제품개발·품질 향상과 기술혁신에 노력했다. 탈북민·다문화 가정의 고용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중소기업 발전과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오정교(78)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축복교회 담임목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성은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06년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공부방 운영, 무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이상철 강릉영동대 총장과 정창영 연세대 전 총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도청 섬기는 방에서 두 명예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을 당부했다. 명예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했거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해 도정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 총장과 정 전 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도정 주요 업무 청취, 주요 행사 참관, 주요 시설 견학, ICT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 청원 출신인 이 총장은 40여 년간 정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ICT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산증인이다. KTF 사장, KT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전 총장은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를 나왔다.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 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제15대 연세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다. 김 지사는 "두 명예지사는 정보통신과 경제학 분야 권위자들로 기술적·인적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국내 최고 전문가와 도정을 공유하
[충북일보]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련 11개 시·군 특화사업에 29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시·군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11개 사업에 각각 10억~50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그동안 특별조정교부금은 소규모 숙원사업 위주로 지원됐으나, 올해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귀농·귀촌·창업농' 중심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50억 원을 받는 최우수 사업은 괴산군의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과 보은군의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이다. 우수 사업에 선정된 옥천군의 창업농 사관학교와 증평군의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 사업으로 40억 원씩 받게 된다. 30억 원을 지원하는 장려 사업은 영동군의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과 음성군의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다. 이외 청주 명암유원지 조성사업, 충주 호암지 생태관광명소화사업, 제천 구담봉 전망 잔도 조성사업, 진천 참숯 힐링 파크 조성사업,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기타 사업으로 분류해 각각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조덕진 도 기획관리실장은 "시군의 특색있는 사업을 적극 지
[충북일보] 우리나라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가 개원 70여 년 만에 독립청사를 갖게 됐다. 1952년 충북도의회가 첫발을 내딛었던 옛 청주 중앙초교 자리에 민의의 전당을 재건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충북도와 도의회는 22일 도청 옆 옛 중앙초교 부지에서 '충북도의회 청사·도청 별관 기공식'을 열었다. 새 청사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981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9256㎡ 규모로 건립된다. 도의회 청사 8천957㎡, 도청 별관 6천996㎡ 규모다. 지하 1·2층 주차장 면적은 1만3천303㎡이다. 황영호 의장은 기념사에서 "1952년 개원 한 충북도의회가 첫 의사당이 있었던 바로 이 자리에 70년 만에 다시 충북도의회 청사를 세운다"며 "도의회 위상에 걸맞은 도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의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 청사는 도청사와 상당공원, 충북연구원과 충북 자연과학기술원 등 주변의 공간과 어우러져 문화 향기가 흐르는 복합행정타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전국의 모든 지방자
[충북일보]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도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부지사는 "낙후된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로 인한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난방비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최초의 국제 체육행사로 대회성과에 대한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라"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어 문체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실국장 주관 엄정한 복무기강이 확립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 청사 에너지 사용 10% 절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10~3월) 청사에너지 절감 목표를 최근 3년치 사용량 평균의 10%로 정했다.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 사이 겨울철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전력 245만6198㎾h, 가스 6만712N㎥이다. 이를 각각 221만578㎾h, 5만4641N㎥로 낮춘다는 것이다. 도는 사무실 실내온도를 17도 이하로 유지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모든 난방 가동을 중지한다. 낮에는 사무실 창가와 복도 조명을 끄고, 심야시간(23:00~익일 일출시) 에 서문 전광판 소등 등이다.기로 했다. 에너지지킴이와 에너지 점검반을 구성해 각부서의 에너지 이용실태를 수시로 점검·계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고효율 변압기·발전기로 바꾸고, LED조명등, 시스템냉난방기 등 고효율에너지기자재 교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병조 도 회계과장은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해 국제적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에너지 다이어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전 청주교육지원청에 설치된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청주지역 상황본부를 방문했다. 교육위 의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치러지는 시험장 환경과 방역 체계 등을 점검했다. 김현문 위원장은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범(충주2)·박용규(옥천2) 의원은 지역구 고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4일부터 강화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해 알아보는 SNS퀴즈 이벤트를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식품접객업소 매장, 편의점·슈퍼마켓, 대규모 점포, 체육시설 등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에 대해 OX퀴즈로 풀어본다. 충북도 SNS(페이스북, 인스타)에 게시된 참여 QR코드를 스캔해 문제를 맞추면 된다. 정답자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실상 추진이 무산된 충주전통무예진흥원 건립 예정지에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도·태권도 경기장을 선정하면서 논란이다. 때문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는 성공했지만,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충주에서의 일부 경기는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아산·보령, 충북 충주·청주 등 7개 지역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의 경우 11개 경기장에서 9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도내 경기장 가운데 청주 오송체육관은 신축 조성 중이다. 청주 오창산업단지체육관, 증평종합경기장의 건립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유도와 태권도 경기가 열릴 충주전통무예진흥원은 사정이 다르다. 예산 확보 등 문제로 경기장 건립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충주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은 지난 2018년 도가 용인대 산학협력단 사업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한 사업이다. 국비 136억 원, 도비 102억 원, 시비 102억 원 등 340억 원을 투입해 충주시 호암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신축할 계획이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2020년부터 입법을 추진해 온 기업 실업팀 운영 과세특례법이 발의됐다. 1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용(비례) 국회의원은 최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법률안에는 기업이 특정 종목의 실업팀을 운영할 경우 해당 실업팀에 드는 비용 중 일정 비율의 법인세를 공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3년간 100분의 10을 공제하는 적용기한을 6년으로 확대하고 세액공제율은 사업연도부터 3년 간은 15%, 그 다음 3년 간은 2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 2020년부터 이용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 법안의 발의를 건의해왔고 2년여만에 정식으로 발의된 것이다. 현재 충북 도내 실업팀은 올해 11월을 기준으로 총 46개(지자체 38, 민간 6, 연고지협약 2)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기업체가 운영하는 실업팀은 SK호크스(핸드볼)와 성신양회(레슬링) 2곳이다. 실업팀 비중이 지자체에 과도하게 편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도체육회는 과세특례 확대 법안을 통해 제도를 개선한다면 기업에서도 이미지 제고와 세제 혜택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교육문화원)'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교육문화원은 청주시 문의면 신대리 일원에 사업비 180억 원(국비 72억 원, 지방비 108억 원)을 들여 연면적 천300㎡에 지상 3층, 지하1충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리더십 체험장, 연수시설, 생활관 등의 시설을 갖춰 2024년 5월 완공 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추진 경과와 착공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사업추진 타당성과 적합성에 대해 논의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한 이태원참사 심리상담사례가 있는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을 선정했다. 16일 증평 주공5단지, 18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정진원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태원참사 관련 트라우마 극복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 '마음안심버스'는 주 2일 취약계층 밀집지역, 복지관, 대학교 등 사례관리 대상자가 밀집된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 10월 말 기준 76회 운영, 704명에게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14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정례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민선8기 전반기 1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무상급식 충북도-충북도교육청 업무협약과 충북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설치 기준 완화' 등 12건을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건의했다. 이어 시·군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5년 만에 음성에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를 열어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장·군수 10명과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시·군 현안업무와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방만한 예산 운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았다. 충북도의회 최정훈(청주2) 의원은 14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 예산이 증발됐지만 이를 책임지는 공무원은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충북도가 세계무예마스터십에 투자한 예산 대비 성과가 거의 없었으며 관련 예산도 업무추진비를 비롯해 직무수행경비, 국제기술임원 항공료 지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사무국 출장비 등이 과하게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VIP 숫자가 2016년 청주대회에서는 46명이었는데 2019년 충주대회에서는 627명으로 무려 14배가 증가했다"며 "대회 선수단이 2천440명인데 25%가 넘는 인원이 대회초청 귀빈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무예정신 가치 확산, 세계평화 기여'라는 광역단체에서 추진하기 적합하지 않은 추상적인 사업목표를 가진고 추진했던 이 대회는 충북도민의 삶에는 전혀 관계가 없이 무분별하게 예산을 집행한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세계무예마스터십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소설 문학상 등 무예 관련 사업들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3년도 예산안 6조6천576억 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6조1천608억 원보다 4천968억 원(8.1%)이 늘어난 규모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5대 도정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재원을 합리적·전략적으로 배분 편성했다. 주요 세입예산을 보면 지방세 수입이 1조8천773억 원으로 올해보다 2천74억 원(12.4%) 늘었다. 국고보조금은 2천99억 원 증액된 2조9천666억 원이다. 세출 예산의 경우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과 정부지출 감소 속에서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자 강력한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분야별 예산 내역을 보면 우선 김영환 지사의 복지 공약사업에 4천137억 원을 투입한다. 출산육아수당 98억 원, 어르신 감사효도비 25억 원, 농업인 공익수당 223억 원이다. 또 의료비 후불제 9억 원, 청년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지원 4억 원, 중소기업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 1억 원,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전출금 370억 원,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20억 원,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8억 원,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괴산지진,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10대 시설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모노레일, 케이블카, 짚라인, 출렁다리, 패러글라이딩, 유도선, 수상레저, 공연장, 캠핑장, 댐, 공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설별 자체 안전점검 계획과 결과를 분석, 미흡한 부분은 전문가 활용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시설개선 재원대책을 마련하고, 도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도 관계자는 "1회성 점검이 아닌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획 안전감찰 및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첨단농업 전문컨설팅 업체인 델피(Delphy)사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델피사는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첨단온실 환경제어, 자동 재배기술, 생산시설 시스템 구축 등 첨단농업분야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이다.190명의 전문가와 12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선도기업이다. 특히 델피사는 남홀랜드 도청, 블라이스바이크 시청 등과 협력관계에 있어 도는 향후 네덜란드 정부 기관과 교류 가능성에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인교육, 전문인력 교류 등을 통해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미래농업을 여는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청년농업인 해외선진 농업기술 연수, 해외전문가 초빙 전문교육 등 실용적인 스마트팜 사업을 서둘러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네덜란드 방문단은 이날 국제원예센터인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해 각종 농업기술산업 전시판매장, 실증체험시설 등을 둘러봤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자원봉사센터 직접 운영이 정책 편향적 센터 운영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옥규(청주5) 의원은 10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 시·도 중 자원봉사센터를 직영하는 곳은 충북뿐"이라며 "퇴직 공무원들을 센터장으로 기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 출신 센터장은 충북도정 기조에 초점을 맞춰 센터를 운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와 이 의원에 따르면 2000년 설립한 도 자원봉사센터는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연계와 협력 거점 기능을 위한 광역 기구다. 도내 등록 자원봉사자 41만여 명을 대표하는 센터장은 그동안 충북도청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거의 독식했다. 비상근 무보수로 규정하고 있어 도는 매월 250만 원의 업무수행경비를 우회 지급했다. 도 센터와 함께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도 시·군이 직영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직영이기는 하지만 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투명한 절차를 밟아 선발하고 있고, 공무원 출신이 아닌 센터장도 있었다"면서 "도는 법 개정 방향과 다른 시·도 사례를 검토해 법인화 또는 민간위탁을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네덜란드와 스마트 농업 교류의 물꼬를 텄다.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 방문단은 9일(현지시간) 농업 분야 세계 최고인 와허닝대학교 온실연구실(WUR Glastuinbouw)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혁신과 스마트팜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와허닝대 온실연구실은 7천500㎡ 규모로, 90곳의 실험실을 갖추고 교육 기능뿐만 아니라 농산업체와 긴밀히 협력으로 R&D역할을 한다. 도 방문단은 스마트팜 시설 내 자원 활용 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또 스마트팜 딸기농장인 웨스트란서 아르드베이(Westlanse Aardbei)를 찾아 1년 내내 유통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자체 포장법 등으로 신속한 유통체계 마련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농장에는 농장 자판기가 최초로 설치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 지형적 특성에 맞는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호 도의장은 "스마트팜은 농업인구 고령화 등의 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충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 위원들은 10일 405회 정례회 기간 진행되고 있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청주시 성화중학교 등 학교 3곳을 방문했다. 교육위원들은 성화중학교에 들러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내년 도내 모든 학생이 보유하게 될 스마트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스마트기기는 올해 4월 기준 도내 전체 학생의 53.5%인 8만7561대가 보급됐다. 충북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에 403억 원을 편성해 내년 9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위원들은 또 성화중학교 급식실을 찾아 급식환경을 점검한 뒤 점심식사를 하며 학교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위원들은 이 자리서 "최근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무상급식 식품비 인상합의로 내년도 충북의 무상급식 식품비는 전국 도단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인상되는 식품비가 급식의 질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들은 이어 2021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
[충북일보] 속보=설치된 지 20여년이 지나 흉물로 전락한 충북의 마스코트 도계 조형물이 철거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청주와 옥천지역 도계 조형물 2기를 철거했고 다음달까지 6기를 추가로 철거할 방침이다. 현재 충북 전역에는 36기의 도계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번에 철거된 2기는 지난해 강풍 등으로 일부가 파손된 청주 오창과 옥천지역 조형물이다. 이 조형물들은 삿갓이 날아가거나 조형물이 쓰러져 흉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도는 나머지 조형물에 대해선 내년도 상반기에 추가경정예산안에 예산을 세워 철거할 계획이다. 1기당 철거비용은 700만~800만 원 선이다. 조형물들은 다른 곳에 다시 설치되지 않고 그대로 폐기될 예정이다. 철거비용엔 폐기물 처리 비용도 포함됐다. 이번 철거 계획에 따라 지난 2000년 설치된 충북의 도계 조형물은 설치 22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 조형물들은 충북과 타 시·도의 경계에 설치돼 충북을 알리는 얼굴 역할을 해왔다. 조형물의 이름은 '고드미'와 '바르미'로, 이 마스코트는 지난 199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름엔 '올곧게', '바르게'라는 뜻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