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박은하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5명의 민간위원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 전국 시·도 경제·정무부지사(부시장) 16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국 시·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로 전국적 붐업 분위기 조성에 나서게 된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박람회 유치 상황보고와 시·도 협조사항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부산시는 2030년 개최 예정인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각 후보지에 대한 실사단의 현지 실사를 거쳐 올해 연말 개최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출범식 후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안내선을 타고 박람회 개최 예정 장소인 북항 일대를 둘러보기도 했다. 박형준 공동위원장은
[충북일보] 충북도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을 5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컨퍼런스, 비즈니스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I신약개발, 헬스케어 빅데이터, 가상임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비즈니스파트너링은 국내·외 참가 기업 간 기술 소개, 연구 협력 방안 논의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바이오 분야 최신 제품·기술과 관련된 기업의 비즈니스 홍보를 위한 전시관도 운영된다. 인베스트페어는 국내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발표 세션으로 준비된다. 참가 희망기업나 참관객들은 BIO KOREA 홈페이지(www.biokorea.org) 또는 BIO KOREA 사무국(☏+82-1661-0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 공유가 가능한 국제행사에 참가 문의가 많다"며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 성과가 나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정 운영을 잘한다고 보는 '긍정평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55.8%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매우 잘함'(30.5%) 또는 '잘하는 편'(25.3%)으로 평가했다. 지난 1월(53.5%)보다 2.3%p 올라 3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오세훈 서울시장(4.4%p), 유정복 인천시장( 3.8%p)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우 잘 못함'(18.1%) 또는 '잘 못하는 편'(14.5%)의 부정평가는 32.6%로 전달(36.5%)보다 3.9%p 하락했다. 생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61.7%는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해 지난 1월보다 3.5%p 상승했다. '매우 불만족' 또는 '만족하지 않는 편'이라는 부정평가는 33.7%로 3.5%p 떨어졌다.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의 지지율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67.9%로 가장 높았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64.5%로 2위, 김동연 경
[충북일보] '친일파 발언 논란'을 불러온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발에 이어 대외행보에도 제동이 걸렸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올해 11개 시·군 순방을 오는 14일 제천시청에서 시작한다. 16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자리를 맞바꿔 일일 명예지사로 근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영환 지사의 친일파 발언 논란 이후 충남도 공무원노조는 교환근무 계획 철회를 요구해왔다. 충남도 공무원노조는 "친일파가 되겠다는 사람이 충남 일일 도지사가 돼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충남도 내부에서 교환 근무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거센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양 기관은 일단 16일 계획을 취소하고, 향후 교환근무 추진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의병 도시' 제천도 김 지사의 방문을 반대하고 나섰다. 제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은 14일로 예정된 김 지사의 제천 도정보고회를 결사 저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김 지사의 방문에 맞춰 규탄집회를 열 계획이다.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도 이날 제천시청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충북일보] 충북도의 새 이름(브랜드 슬로건) 찾기 공모전 선호도 투표가 오는 17일까지 연장된다. 도는 지난해 11월 충북의 비전·정체성·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찾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해 3천161건을 받아 예비심사로 54건을 후보작에 올렸다. 도는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모바일·인터넷 선호도 투표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만건 투표가 이뤄졌고, 더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애초 10일까지였던 투표기간을 17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도는 선호도 투표 결과와 브랜드위원회 심사ㄹ르 거쳐 최종 2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민선8기 정체성을 담은 입상작을 대표상징(BI, CI)으로 정한 후 디자인개발 전문회사 선정과 청년브랜드 참여단 운영과 국민 디자인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해 오는 7월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호도 투표는 충북도 누리집(홈페이지) 투표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충북도 SNS 매체(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으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교환권을 제공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천25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한 10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 원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950억 원이다. 30인 미만 소기업에는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도기업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실내·외정원 조성, 스마트가든 설치 등 녹색공간 확충에 나선다. 도는 8일 실내·외 정원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과 스마트가든 설치,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 등에 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입해 충주시청, 청주 오창도서관 등 3개소에 실내정원을, 세명대학교와 명지복합행정센터 등 6개소에 실외정원을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또 6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8개소, 공공시설 7개소 등 15개소에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실내공간을 대상으로 실내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 치유·휴식·관상의 효과를 극대화한 실내 소규모 정원을 말한다. 전문 정원관리인을 고용, 조성된 도시숲 및 정원을 관리하는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사업도 실시한다. 박종호 녹지조성팀장은 "도심 내 회색공간에서의 녹색정원은 스트레스 해소, 심신건강 증진 등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t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더민주, 전북익산시)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쳐 충청권 인사로는 김영환 도지사가 처음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제도"이라며 "국민 모두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해 지방시대를 여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태흠 충남지사를 지목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고향인 충북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대전, 충남, 세종에, 부친의 고향인 경북, 마음의 고향인 안산시, 고양시에 기부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시 10만 원의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접속이나 NH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시·군 돌봄·경력이음 업무협의회'를 도청에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자녀를 둔 직장 여성들이 양육부담을 낮추고 출산 이후에도 경력을 이을 수 있는 '일하며 아이랑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일환 사업이다. 도는 앞서 지난 1월 돌봄·경력이음 사업 발굴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꾸리고 돌봄·경력이음 사업발굴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단 회의와 수요조사 간담회, 타 시·도 벤치마킹, TF팀 회의 등을 거쳐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사업 발굴·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시·군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했다. 더불어 돌봄·육아지원과 여성 경력 이음과 관련한 시·군별 자체 특화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양육부담을 낮출 수 있는 충북형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시범 추진한 후 확대하고, 중장기로 추진할 사업은 검토 및 구체화해 점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정책 수요자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9일 사업발굴 자문단 회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위급상황에 닥친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도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이용정원 8명 규모의 시설과 전문인력,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경험의 공공·비영리 법인·단체로,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 시스템(e나라도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이 1천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1천100만원 지급 계획이었으나 100만원 줄여 오는 5월부터 지급한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도와 시의 합의 내용을 전하면서 출산육아수당 지급 계획을 밝혔다. 올해부터 지원하는 정부의 부모급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올해만 0세를 지원하고, 1세 지원 금액을 일부 조정했다. 2023년도 출생아의 경우 올해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4세 각 200만원씩 지원된다. 2024년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5세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이 매년 지급된다. 김 지사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의 수당 등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조정했다"면서 "출산육아수당을 1천만 원으로 조정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내 시·군 중 청주시의 재정자주도가 가장 작다"며 "재정부담 때문에(출산육아수당에)부동의했지만 도가 도비 보조 비율 조정과 현안사업비 지원을 약속해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비 분담 문제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항공 분야 전문가인 최인규 ㈜블루오일 대표이사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전문관광항공사 ㈜블루에어라인을 설립하고, 국내 유일의 서울스카이투어 상품을 개발한 업계 선구자이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시대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식견을 아낌없이 나눠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변화한 지역 경제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종합지수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 개편 이후 15년 만이다. 이달 초 통계청 변경 승인을 받은 도는 다음 달부터 새로운 경기동행종합지수와 경기선행종합지수를 공표한다. 경기종합지수는 경기 동향을 쉽게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해 경제 각 부문을 대표하는 주요 지표를 선정한 뒤 가공·종합한 지수다. 통계청은 전국 지수를, 시·도는 지역 지수를 매월 공표하고 있다. 도는 2007년 개발한 지역경기종합지수에 관한 개선 요구에 따라 지난해 개편 연구를 거쳐 충북 경기 변동에 상응하는 후보 지표를 새로 선별했다. 충북연구원은 1년여 동안 충북대, 고려대 등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지표는 광공업 생산지수, 전력판매량,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 신규 고용 인원, 수출액 등 5개에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지역별 가계대출을 추가한 6개로 구성했다. 경기변동을 예측하는 경기선행종합지수는 자본재출하지수, 자본재수입액, 재고순환지표, 구인구직비율(취업자비중), 건축허가현황, 예금은행 대출금 등 6개에서 재고순환지표와 자본재수입액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268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직원 3천113명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등 이재민 긴급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갈등을 빚어온 충북 출산육아수당이 상반기 중 도내 전역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사업비 분담률 문제로 갈등을 빚던 청주시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는 그동안 재정 부담을 이유로 사업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도는 청주시와의 협상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통보한 후 막바지 사회보장 협의를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도가 신청한 복지제도 신설 심의에 대한 결론을 조만간 내릴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새로운 복지제도를 신설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이 사업은 출산 가정에 5년간 총 1천100만원의 수당을 주는 것이다. 출생 직후 300만원, 이후 4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다. 도는 당초 수당의 40%를 도비, 60%를 시·군비로 충당하기로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번 협상 결과는 공개하지 않지만 출산수당을 200만원으로 줄여 5년간 총 1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총액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 올 상반기 중 출산양육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도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는 추가경정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코리아CEO서밋 선정 '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코리아CEO서밋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수상했다. 이 상은 미래에 대한 창조적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경영을 하는 행정가·기업인들에게 주어진다. 김 지사는 민선8기 7개월 만에 329개사 27조2천213억 원 투자유치 성공과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신성장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대청호 다중규제 해제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 오송3산업단지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확대, 청주공항 활주로 확대 등 규제 혁파와 의료비후불제, 어쩌다못난이김치 등의 혁신사업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복합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도 핵심 현안 사업인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집중한 국가산단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3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천만 원)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주한튀르키예 2등 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금을 전달했다. 도는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성금을 마련했다. 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모금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 등 도민의 동참을 위해 홍보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나선다. 충북도는 22일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TF)' 출범식을 갖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수단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조세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으로 민간자본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기회발전지역 특별법을 제정하고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를 공동 단장으로 한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TF는 도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산업 관련 수도권 기업 유치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 도 현안사업과 연계해 관련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검토 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내려와 정주 기반을 잡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발목 잡는 규제가 철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032년까지 청주 오송 676만9천㎡에 국가산단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못난이 김치 사업 등 충북의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의 근무 경험을 살려 지방정부, 특히 고향에서 순환근무를 하게 되면 더욱 넓은 시각과 사고를 갖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충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볼 것"을 권유했다. 이어 "중앙에서 근무하면서 충북 출신이라는 것이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반기 중 고향으로 초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무심천의 친수공간 조성에 나선 김영환 충북지사가 카약 체험에 나섰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청주 단재초등학교 건너편 무심천에서 직접 카약을 타는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에는 조성하 도 정책특보, 최성권 레이크파크 위원, 정진자 체육진흥과장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보면서 충북을 재발견해 도민들을 잘살게 하려는 프로젝트"라면서 "무심천은 주로 바라만 보던 공간이었는데,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수량 확대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어 도민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바꾸려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대청댐 용수를 활용해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미호강 맑은 물 사업'의 하나로 대청댐 용수를 미호강에 공급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9일 동안 대청댐 수문을 열어 하루 최대 25만t씩 담수를 무심천·미호강 등으로 흘려보냈다. 도는 2032년까지 6천500여억원을 들여 수질 개선, 물 확보, 재해방지, 생태복원, 친수·여가공간 조성 등 미호강을 5개 부문으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3일까지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중 노후교량 안전점검을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도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 도로관리사업소,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 건설안전실, 특수교관리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차량 통행이 많고, 사고 시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청주 내수교, 신대교, 충주 살미육교, 금곡육교, 영동 마포1교, 구교교가 점검 대상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근접 촬영한 교량하부를 육안조사하면 각 기관이 세부손상 상태를 합동점검한 뒤 도로관리사업소에 개선을 조치하게 된다. 점검결과는 각 시·군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설호 도 안전정책과장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충북모빌리티 기술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미래차 핵심지원시설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자율주행 선도기술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의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 교육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224억 원) 시험평가 센터와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244억 원) 혁신 센터를 구축한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인증, 마케팅 등에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과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을 운영해 미래차 산업기술 석·박사 등 180명도 육성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다목적 자동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199억 원) 공모를 추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안전 성능검증을 위한 '자율주행 인지 및 운 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충북일보] 충북환경단체가 김영환 지사가 추진 중인 청남대 등 규제완화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 난개발, 대청호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김 지사가 당선 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면서 혼란과 개발 욕구만 자극하고 있다"면서 "김 지사의 청남대·대청호 관련 주장이 상하류 지역주민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고, 수질 오염을 부추길 수 있으며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가치를 일반 관광지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남대와 대청호 문제는 SNS를 통해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도지사라고 해도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시킬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정책일수록 절차를 준수하고 심도 있는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제부터라도 청남대와 대청호 보전, 주민 피해지원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이통장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진천, 23일 괴산 , 24일 제천·영동 등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통장협의회에서 마을 방송이나 경로당, 행사, 회의 등서 사업 안내와 특히 의료 취약계층 개별 가구 방문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음성군 이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사업안내를 진행했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이 발굴돼 더 많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맞춤형 보홍에 나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이끄는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도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44만여 명이다. 이들은 임플란트, 인공 슬관절·고관절, 척추, 심혈관, 뇌혈관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때 1인당 50만∼3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도민 공모전을 연다. 충북도는 3월 말까지 '2023년 충북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도민 공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단체, 학교도 건수 제한 없이 규제 개선안을 제출할 수 있다.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취업 창업 확대 등 관련 분야 규제 개혁 과제를 제시하면 된다. 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45393@korea.kr)로 보내면 된다. 도는 창의성(30%), 실현가능성(30%), 효과성(40%) 등 평가 기준에 따라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4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중복 과제는 먼저 제출된 제안을 채택하고, 시상금은 각 10만원이다. 궁금한 내용은 도 법무혁신담당관실(☏043-220-2322)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법령 개정 과제는 정부에 건의하고, 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