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다. 여름철 피서 하면 산속 계곡이나 바다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청주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퐁당퐁당 물놀이장이다. 수영복을 챙겨 가볍게 나들이하듯 찾을 수 있는 이곳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이용 인원 제한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장 개장 첫날 청주시 대농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찾았다. 대농 물놀이장은 청주지역 물놀이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한 번에 최대 3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개장 첫날이라 아직 시민들에게 운영 일정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현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덕분에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들은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며 가벼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은 물속을 뛰어다니고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보호자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함께 여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이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며 물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에서 물놀이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청주시 물놀이장은 각각의 특색이 있다.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에는 거대한 고래 조형물이 랜드마
[충북일보] 캠핑을 즐기고 밭에서는 직접 옥수수를 딴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거나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캠핑에 농촌체험을 결합한 보은의 체류형 관광지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삼가농촌체험관과 북암농촌체험관,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찾은 이용객은 모두 8천20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시설의 특징은 단순히 텐트를 치고 머무는 캠핑장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는 점이다. 자연 속 휴식에 계절마다 달라지는 농촌의 일상을 체험거리로 접목했다. 농촌체험관에서는 캠핑객들이 직접 밭에 들어가 옥수수와 고구마 등 계절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농작물이 자라고 수확되는 과정을 접하는 경험이 되고, 부모와 함께 농촌의 계절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마다 즐길거리도 다르다. 삼가농촌체험관은 27면 규모 캠핑장과 발물놀이터를 갖췄다. 북암농촌체험관은 자연환경을 살린 35면의 캠핑장을 운영한다.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일반 캠핑장 43면과 글램핑 10동을 비롯해 반려동물 놀이터도 갖추고 있다. 보은군은 캠핑과 농촌체험
[충북일보] 축구를 하러 전국에서 보은을 찾은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화를 잠시 벗고 속리산으로 향했다. 경기와 훈련 사이 지역 관광지를 찾아 체험을 즐기면서 스포츠대회 참가자가 자연스럽게 관광객으로 이어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KYFF 여름 축구캠프 참가 선수와 관계자 300여 명이 속리산테마파크를 찾았다. 수원과 울산,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경기장을 벗어나 우드버닝과 자연물공예 등을 체험했다. 나무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 공예품도 만들었다. 숲속네트시설에서는 승패를 겨루는 선수 대신 또래 친구로 돌아갔다. 경기와 훈련으로 이어지는 캠프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숲에서 뛰어놀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군이 추진하는 스포츠와 관광의 연계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위해 지역을 찾은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의 체류가 경기장 주변에 머물지 않고 속리산 등 지역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소년 스포츠 행사의 경우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가족 등의 동반 방문이 많은 만큼 관
[충북일보] 한여름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물놀이장에 2주 동안 3천 명이 넘는 청소년과 가족이 다녀갔다.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 도심 가까이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철 가족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운영한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장'에 14일간 3천144명이 찾았다. 하루 평균 220명이 넘는 셈으로, 주말에는 하루 4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물놀이장은 연령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이 다른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췄다. 샤워실과 화장실, 그늘막 쉼터도 함께 설치해 아이들과 동행한 가족들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의 방점은 안전에 찍었다. 군은 운영 기간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이용자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도 병행했다. 단순히 물에서 노는 공간에 그치지 않았다. 주말에는 물총놀이와 훌라후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했다. 폭염 속 청소년에게는 놀이공간을, 부모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공간을 제공한 셈이다. 올
[충북일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 숲'이 주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1호로 지정된 문광 느티나무 마을 숲에는 수령 300~350년에 이르는 느티나무 20여 그루가 울창한 그늘을 드리워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주민들은 거대한 느티나무 숲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잠시 더위를 식히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폭염 속에서도 변함없는 쉼터이자 자연이 선물한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문광면 느티나무 마을 숲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명소로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산성 일원에 추진한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충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 1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복원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을 통해 데크로드를 조성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마련했으며, 데크쉼터와 전망데크, 네트벤치, 썬베드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숲과 주변 풍경을 즐기며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화류와 관목을 식재해 계절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산림과 조화를 이루는 식생을 도입해 생태적 가치와 경관성을 높였다.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복원도 함께 추진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당산성 일원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 관광지 활옥동굴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지역사회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동석 충주시장이 불법 운영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시민 안전과 법치주의라는 원칙이 강조되는 한편 충주 관광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를 둘러싼 논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활옥동굴의 불법 운영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기득권을 이용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과거 동굴 내 낙석 사고(2025년 9월)와 관람객 고립 사례(2023년 1월)를 언급하며 대표 관광지일수록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활석과 백옥을 채굴하던 총연장 57㎞의 폐광을 개조해 2019년 문을 연 이후 연간 40만~50만 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국유림 지하를 무단 점용했다는 산림청의 판단에 따라 행정대집행 대상이 됐고, 현재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본안 소송 첫 변론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 판결까지는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에는 해결의 실마리
[충북일보]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단양의 청정 계곡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소백산, 월악산, 금수산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과 빽빽한 숲 그늘은 도심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온 피서객들에게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단양의 계곡은 물놀이뿐 아니라 캠핑, 산책, 드라이브, 주변 관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에게 여름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천동계곡은 소백산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이 특징으로 울창한 숲이 계곡을 감싸 물가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잊게 한다. 인근 천동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풀장과 유수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천동계곡과 인접한 다리안계곡은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웅장한 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쉼터로 주목받고 있는 단양의 다리안계곡. 사진제공=단양군 약 13억 년 전 지구 역사를 품은 '다리안 연성전단대'를 포함해 야영장, 산책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온달관광지에서 단양 승마장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무료 승마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달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에 체험 후기를 게시하면 말 먹이주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단양 승마장과 소백산자연휴양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두 관광시설의 연계 이용을 유도한다. 운영은 매주 금요일에 이뤄 ,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단양 온달관광지에서 단양 승마장을 찾은 관광객이 승마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 또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향후 이용 의향을 조사해 추후 승마 체험 운영과 유상 전환 가능성 검토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온달관광지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승마를 체험하며 단양 승마장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알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소백산자연휴양림과의 연계를 통해 단양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증평투어패스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여름휴가철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여행수요를 지역관광으로 연결한 성과다. 군은 최근 2주간 청주국제공항에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증평투어패스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대표 관광지와 투어패스 혜택을 알리는 관광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여 분이면 닿을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관광홍보 효과는 증평투어패스 이용실적으로 나타났다. 7월 말 누적 이용객이 1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연간 이용객 1만3천여 명에 근접하고 있다. 증평군의 올해 증평투어패스 이용객 목표인 2만 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홍보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교통기반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강화해 방문객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국제공항은 증평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충주반값여행'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외지 관광객의 충주 방문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8천500건 규모로 '충주반값여행'을 운영한다. '충주반값여행'은 충주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여행 경비 일부를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포인트로 돌려주는 체류형 관광 지원사업이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가을과 겨울까지 관광객을 충주로 유치하고, 관광지와 지역 축제,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운영 규모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천500건씩이며, 12월에는 1천건이 배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월별 물량에 맞춰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과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충주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후 축제와 행사장을 포함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여행 경비 일부를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규모는 숙박 여행의 경우 실제 지출액의 최대 50%, 당일
[충북일보] 보은뱃들공원 물놀이장이 폭염 속 어린이와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피서공간으로 인기다. 지난 주말과 휴일 보은뱃들공원 물놀이장은 무더위를 식히려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북적였다. 아이와 부모들은 유수풀과 조립식 수영장, 자이언트 슬라이드,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즐겼다. 물놀이장에는 냉방쉼터와 탈의실, 간이샤워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상시배치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군은 면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이용편의를 위해 권역별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일과 14일에는 '청소년데이', 8일에는 청소년 축제 '어푸어푸'를 운영하는 등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보은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내릴 경우 휴장한다. 보은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