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의 역사 이야기,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유산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홍스테이'는 고가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옥 고가의 정취와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서당'은 '임꺽정'과 '토지'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 참여 프로그램 '모두의 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멀티미디어 동화창작교실', 영유아 대상 '새싹놀이터', 청년 대상 '홍범식 고가 문화기획단'으로 구성됐다. '홍범식 고가 문화기획단'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기획, 공연, 체험 운영, 기록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범식 고가를 주민과 방문객이 교감하며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유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홍범식 고가는 중부지방 살림집의 특징을 간직한 건축유산이자 독립운동과 문학,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시민들의 놀이와 휴식,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매립 종료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08년 5월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21만2천586㎡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2010년 1월 정식 개장했다. 개장 초기 식재된 수목은 시의 꾸준한 관리 속에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울창한 녹음으로 자리 잡았다. 놀이·휴식 시설도 꾸준히 확충되면서 시민들의 발길도 늘어났다. 연간 방문객 수는 2023년 30만명, 2024년 55만명, 2025년 60만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단순한 공원 유지·관리를 넘어 시민들이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문암생태공원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4년에는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모험놀이터(2천565㎡)·무장애놀이터(1천685㎡)·유아놀이터(780㎡)를 갖춘 '온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 또한 기존 2천700㎡ 규모의 꽃정원을 생태습지 건너편으로 이전해 6천㎡ 규모로 확장하고, 600m 길이의 황톳길(건식황토 및
[충북일보]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소백산자연휴양림을 주중에 이용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숙박료 30%를 단양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휴양림에 숙박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중에 법정공휴일이 포함돼도 환급 혜택이 유지된다. 성수기 기간 역시 똑같이 적용해 휴가철 연휴 중이라도 주중 숙박자는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 산정 시 숙박료의 30%를 기준으로 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입실 시 단양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환급 산정액이 2만 4천 원일 경우 2만 원이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단양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관광객들의 주말 집중 방문을 자연스럽게 주중으로 분산시키고 숙박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단양지역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특산품 판매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주
충북 증평군 좌구산 정상부에 자리한 좌구산 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굴절망원경을 갖춘 천문관측 시설로, 별과 우주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증평군이 운영하는 이 천문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연과 우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받는 공간이다. 좌구산 천문대는 해발 657m 좌구산 정상에 위치해 빛 공해가 적고, 맑은 날씨에는 은하수와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주관측실에는 거의 국내 최대 규모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의 표면, 행성, 성단, 성운 등 다양한 천체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한 보조 관측실에는 여러 대의 중·소형 망원경이 마련되어 있어 동시에 많은 인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는 관광객들이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자주 찾는 요소가 된다. 천문대 내부에는 전시실과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천문학을 즐길 수 있다. 전시실에서는 태양계 행성 모형, 천체 사진, 우주 탐사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육적 효과도 크다.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과
[충북일보] 2026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을 열흘 앞둔 지난 12일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 붉은 양귀비꽃이 활짝 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동진천 변 산책로에는 붉은 양귀비꽃이 바람에 일렁이며 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산책에 나선 주민과 관광객들은 꽃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동진천 일원에서 '괴산 빨간맛페스티벌'을 열고 붉은색을 테마로 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붉게 물든 동진천 풍경이 축제를 앞두고 괴산에 활기를 더하며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간 뚝방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데이지 꽃길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상원곡리의 데이지 꽃길은 마을 주민들이 일 년 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결과물로 마을 입구부터 시작해 약 1.5㎞에 이르는 뚝방길을 수만 송이 순백의 데이지가 장식한다. 화려한 축제는 아니지만 자연 그대로의 평온함과 맑은 공기를 품은 이 꽃길은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에 최적의 힐링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주민들은 씨를 직접 뿌리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한마음으로 꽃길을 가꿔왔으며 이번 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 특별한 풍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상원곡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은 분께 위로와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부지런히 일군 데이지 꽃길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성연 상원곡리 이장도 "많은 분이 이 길을 걸으며 꽃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내비게이션에 '상원곡리 경로당'을 입력하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
[충북일보] 30년 전 영동에서 시작된 한국 와인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 영동군이 올해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와인산업 30주년'이라는 특별한 이야기로 채운다. 단순히 와인을 마시는 행사를 넘어 영동 와인의 역사와 감성, 관광을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영동군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영동군문화관광재단과 영동와인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1996'이다. 영동에서 첫 와인이 생산된 해이자, 국내 와인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리기 시작한 상징적인 해다. 영동군은 이를 기념해 올해 축제 곳곳에 '30주년 콘텐츠'를 대거 담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1996 빈티지 와인 경매'다. 영동 와인의 시작을 상징하는 빈티지 와인을 특별 경매 형태로 선보인다. 또 '와인 헤리티지관'을 운영해 영동 와인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한정판 와인 출시도 예정돼 있다. 영동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분위기도 예년과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 조성된 '북벽 물고기 정원'이 전국 각지에서 구인사를 방문한 신도들의 새로운 관광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명락사와 대전 삼문사, 제천 삼천사 등에서 모인 400여 명의 신도들이 북벽 물고기 정원을 방문해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구인사 방문객들은 주로 온달관광지와 온달동굴을 중심으로 관광 일정을 꾸려왔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북벽 물고기 정원이 연계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방문객 중 한 신도는 "구인사에 올 때마다 들를 새로운 장소가 생겨 매우 반갑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북벽 물고기 정원은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 전시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관람 환경을 갖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벽 물고기 정원이 구인사 방문객과 가족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해 관광 동선 다변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올여름 충주가 대한민국 최대 K-컬처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충주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with MyK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한류로 확장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비전으로 내걸고, 힙합·K-POP·트로트·클래식·국악은 물론 AI 영화제까지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공연에는 알리, 차지연, 손태진, 박서진 등 검증된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더해져 개막 첫날부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축제의 핵심은 매일 밤 장르를 바꿔가며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12일 금요일 밤은 'DIVE into the K-HIPHOP'으로 비와이, 김하온, 빅나티, 애쉬 아일랜드가 무대를 달군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힙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13일 토요일 밤은 'DIVE into the K-POP'으로 오마이걸, 스테이씨, 세이마이네임 등 인기
[충북일보] 강은 천천히 흐르고, 숲은 조용히 바람을 흔든다. 영동군 양산면 금강변에선 요즘 '걷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봄빛 짙어진 금강을 따라 이어지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이야기다. 이 길의 매력은 단순한 산책에 있지 않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금강과 절벽, 송림과 들녘 풍경이 차례로 펼쳐진다. 풍경 하나를 지나면 또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어느 순간 여행자는 길보다 풍경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와 금강 일대를 따라 조성된 약 6㎞ 순환형 코스다. 천천히 걸으면 2시간 남짓 걸린다. 강변 흙길과 나무 데크길, 짙은 숲길이 고루 이어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길은 양산을 휘감아 흐르는 금강변 절경 여덟 곳, 이른바 '양산팔경'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둘레길에서는 양산팔경 가운데 2경 강선대를 시작으로 3경 비봉산, 4경 봉황대, 5경 함벽정, 6경 여의정, 그리고 8경 용암까지 모두 여섯 곳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1경 영국사와 7경 자풍서당 역시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특히 천태산 자락에 자리한 영국사는 천년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산사 풍경으
[충북일보] '증평투어패스'가 도입 3년 차를 맞아 뚜렷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관광 핵심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을 하나의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이용권이다. 증평군은 3년 전부터 보강천 미루나무숲, 좌구산, 벨포레, 민속체험박물관 등 지역 주요관광자원을 묶어 증평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투어패스 이용객수는 통합권 운영을 시작한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1천337명이다. 이어 2025년에는 운영기간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로 확대하면서 이용객수가 1만3천345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설 연휴 관광수요를 겨냥해 운영시점을 앞당기면서 5월 초 기준 누적 이용객 5천367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202명에 머물던 월간 이용객이 올해 같은 기간 1천984명으로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노동절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용객이 집중됐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동안 1천170명이 투어패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방문했다. 이처럼 증평투어패스 이용객수가 증가한데는 운영기간 확대와 부담 없는 가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의 푸른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제4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오는 16일 단월동 청보리밭 일원에서 열린다. 달래강 청보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달래강 자연경관과 청보리 물결을 활용해 공연·체험·먹거리·직거래장터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관람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끈다.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길따라 예술로'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이승우를 비롯해 충주시 성악연구회, 전통예술원, 루체레 중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난타·노래교실·라인댄스 등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통기타·오카리나 동호회 공연, 트로트 가수 진운의 무대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도자기 만들기와 어린이 승마체험,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이 운영되며, 청보리밭 곳곳에는 포토존과 바람개비길이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의상 대여와 무료 사진 인화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