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강·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5월 한 달간 가족 야영객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치유가 결합된 복합 여가 콘텐츠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먼저 합강캠핑장에서는 캠핑장 내 숨은 명소를 탐방하며 재미를 느끼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금강변 일원의 생생한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는 '금강변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돕고,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더불어 캠핑의 낭만을 한층 더해줄 '한글문화 한마당 거리공연' 등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도심 속 숲세권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가족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우리 가족 추억정원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전문 숲 해설가의 유익한 설명이 곁들여진 오감 자극 '숲 체험 프
[충북일보] 괴산 '2회 소수 봄나물 축제'가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괴산군 소수면 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축제는 '봄빛 가득, 소수 봄나물 나들이'를 주제로 소수 지역의 청정 자연에서 자생하는 봄나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클래식음악회, 봄맞이 합장대회, 봄나물 퀴즈대회, 봄나물 채취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봄나물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농악, 설우산 난타, 기타 공연, 소수초등학교 학생 공연, 느티울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을 노인들은 바쁜 농사일 틈틈이 모여 연습한 봄맞이 합창 무대를 선보여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을 자랑했다. 축제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소수봄나물동호회의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 동호회원들은 5개월간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봄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풍성하고 차별화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에 조성한 유채꽃밭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김영황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희귀 야생화 '모데미풀'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4월 중순 천동탐방로와 연화봉 일대에서 일제히 개화해 '천상화원'의 시작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모데미풀은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만 자생하는 식물로, 하나의 속(Genus)에 단 한 종만 존재하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희귀종이다. 이름은 최초 발견지인 지리산 모데미 마을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천동탐방로 상부에서는 해발 1천400m가 넘는 능선을 따라 모데미풀 군락을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모데미풀은 눈이 녹는 시기에 맞춰 개화 시기를 조절하는 특징을 지녔으며, 이른 봄에는 벌 대신 저온에 강한 파리목 곤충들이 수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기후변화로 눈이 녹는 시기가 앞당겨질 경우 수분 곤충의 활동 시기와 어긋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태헌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촬영하기
[충북일보] 단전호흡으로 몸과 마음을 다듬는 세계 각국 수련생들이 영동에 모인다. '힐링'과 '체류형 관광'이 결합된 국제 세미나다. 제8회 국제 국선도 세미나가 25일부터 5월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영동 일원에서 열린다. 호주·캐나다·체코·영국·이스라엘·리투아니아·벨라루스·러시아 등 8개국에서 29명의 수련생이 참가한다. 이들은 단순한 연수 참가자를 넘어 '체류형 방문객'이다. 숙박은 영동 일라이트호텔에서 진행하고, 식사는 지역 식당을 이용한다.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다. 짧게 머무는 관광을 넘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파급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세미나는 국선도 수련을 중심으로 자연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월류봉과 물한계곡, 양산 송호리 솔밭 등을 찾는다. 야외 수련과 명상을 병행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호흡을 조율하는 일정이다. 국선도는 호흡과 기(氣)를 기반으로 심신 수련을 하는 전통 수련법이다. 해외 수련생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영동 세미나는 2019년 시작 이후 매년 재방문과 추천으로 참가자가 늘고 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자연환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친절함이 높은 만족도
[충북일보] 충주가 봄과 초여름의 경계에서 여행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시는 21일 가족·연인과 함께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충주 대표 여행지 4곳'을 엄선해 추천했다. 시가 추천한 장소는 사진 찍기 좋고 오감을 깨우는 명소들이다. 충주댐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충주호의 비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필수 코스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수면 위로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는 경험은 초여름 나들이의 백미로 꼽힌다.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호수 한가운데서 누리는 고요한 휴식은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에 더없이 좋다. 충주 수안보와 문경을 잇는 하늘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이다.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숲 터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초여름의 짙은 녹음 속을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걷기 후 인근 수안보 온천과 연계하면 피로까지 말끔히 풀린다. 국보 중앙탑을 중심으로 조성된 중앙탑 사적공원은 낮과 밤 모두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입고놀까(의상 대여)'와 '찍고놀까(사진 인화)' 서비스를 활용해 인생 사진을 남기고, 해가 지
[충북일보] 청주도시공사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산림 레포츠시설 '펀플라잉 짚트랙'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약 4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성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 펀플라잉은 오전 9시 30분부터 1부, 오후 1시 30분부터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및 기온 저하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청주시 산림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감면이 적용된다. 이용은 현장 발매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정식 개장과 함께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됐다. 노후화된 객실 침구류를 전면 교체했으며, 세탁이 완료된 침구류를 밴딩 처리해 고객이 청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 객실인 무궁화동 및 향나무동 총 4개 객실의 일부 정비를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는 향후 다른 노후 객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도시공사는 이번 시설 개선과
[충북일보] 영동이 지금, 가장 화사한 계절을 맞았다. 산과 들, 마을과 과수원이 한데 어우러져 '꽃으로 빚은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영동 전역의 과수원이 일제히 꽃을 터뜨렸다. 배꽃의 순백, 복숭아꽃의 연분홍, 자두꽃의 은은한 색감이 겹겹이 쌓이며 지역 전체가 거대한 꽃 정원으로 변모했다. 봄이 깊어질수록 색은 더 짙어지고, 풍경은 한층 부드러워졌다. 영동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과일 주산지다. 전체 과수 재배면적만 3천500ha가 넘는다. 이 가운데 포도가 1천164ha로 가장 넓고, 복숭아 981ha, 사과 338ha, 자두 211ha, 배 54ha 등이 뒤를 잇는다. 블루베리(117ha)와 아로니아(35ha) 등 특화 작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과수 재배 기반 덕분에 특정 지역이 아닌 '군 전체'가 꽃 명소로 기능하는 것이 영동 봄의 특징이다. 길을 걷다 마주치는 과수원마다 꽃이 피어 있고, 마을 사이로 이어진 농로는 자연스레 꽃길이 된다. 특히 영동읍 산이리 심복골 마을은 요즘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이다. 완만한 구릉을 따라 펼쳐진 복숭아꽃이 연분홍빛으로 번지며 마을 전체를 물들인다.
따스한 봄, 마음 설레며 제천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 참 많으실 듯하다. 1박 이상의 여행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역시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숙소가 아닐까 싶다. 낯선 도시에서의 하룻밤이 단순한 숙박을 넘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된다면, 그 여행은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소개할 숙소는 제천의 근대 산업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채 세련된 감각으로 재탄생한 '엽연초하우스'다. 이곳은 1970년대 잎담배 생산의 중심지였던 옛 제천엽연초생산조합 건물의 붉은 벽돌 골조를 그대로 살려,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과거의 흔적 위에 현대적인 감성을 덧입혔다.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을 꼽자면 단연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환상적인 입지 조건이다. 제천역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버스터미널에서는 10~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제천을 찾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엽연초하우스는 카페 공간과 게스트하우스 공간이 분리돼 더욱 쾌적하다. 숙소가 있는 2층으로 올라오
[충북일보] 단양군이 남한강과 시루섬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오는 5월 16일부터 주말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운영은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의 공사가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전체 시설을 한꺼번에 열기 어려운 상황에 따른 조치다. 따라서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된 시간 동안 탐방교를 개방하며 운영 시간 외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방문객들이 지정된 동선을 통해서만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사 구간과 분리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현장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보완할 점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자료를 확보해 정식 개장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잔여 공정은 6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전체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7월 초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 운영은 단양의 대표 행사인 소백산철쭉제 기간과 봄철 관광 성수기가 맞물려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보행 공간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연계 시설 공사의
[충북일보] 진천군은 18일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충북도, 진천군이 주최하고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유신이 진천에서 태어났다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기획된 이 사업은 5년째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화랑복식을 착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탄생지를 밝혀라', '화랑의 간식' 등 10여 개 체험 부스를 비롯해 화랑의 말 타기, 승전건무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김유신 후손의 해설 프로그램과 연보정 탐방, 숲 해설 등이 곁들여진다.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활쏘기 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활쏘기 대회는 어린이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1등부터 3등까지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잔잔한 수면 위로 길이 이어진다. 충북 보은군 내북면 궁저수지에 조성된 둘레길은 단순히 걷는 공간을 넘어 물 위를 체험하는 새로운 산책 환경을 제시하며 지역 관광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보은군은 궁저수지 일대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수변 자원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 아래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은 430m 규모의 데크로드로, 저수지 수면을 따라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흙길이 아닌 수상 데크 형태로 설계되면서 보행 내내 시야가 트이고 물과 가까운 거리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동선 곳곳에는 전망데크와 쉼터를 함께 배치해 단순 이동이 아닌 머무름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야간 이용을 고려한 경관 조명도 더해졌다. 둘레길 전 구간과 수초섬 일대에 설치된 조명은 해가 진 이후에도 산책이 가능하도록 할 뿐 아니라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수변 경관을 연출해 이용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 궁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출발했지만 수량과 수질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그동안 어족자원 조성 등 다양한
[충북일보] 하얀 꽃잎이 구름처럼 번졌다. 한 세기를 버틴 나무들이 동시에 꽃을 터뜨리며 영동군의 봄이 정점을 찍고 있다. 관광객의 발걸음이 몰리는 이유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선다. 110년 시간을 품은 '백년배'가 지금,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맞았기 때문이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 공원 중심부에 자리한 '백년배'는 1910년대 초반 식재된 것으로, 현재 약 20그루가 남아 있다. 이들 나무는 수고 3~3.5m, 둘레 150~200㎝에 이르는 신고배 계열 품종으로, 일제강점기인 1910년 무렵 일본인에 의해 식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로 치면 110년을 훌쩍 넘긴 셈이다. 단순한 개화를 넘어, 시간의 축적과 생명력의 상징으로 읽힌다. 특히 올해는 기온과 일조 조건이 맞물리며 꽃 상태가 유독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꽃잎이 겹겹이 쌓인 풍경은 벚꽃과는 또 다른 결을 만들어내며, 은은하면서도 깊이 있는 봄의 색을 완성한다.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 그루의 나무'에 머물지 않는다. 공원 전역에 배꽃을 비롯해 자두, 사과, 복숭아 등 다양한 과일꽃이 동시에 피어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