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요즘 한낮 기온은 12~18도까지 올라간다. 봄나들이하기에 적당한 날씨다. 증평군은 3월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역사·문화·자연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다. 군은 지역대표 관광자원인 '증평구(九)경' 9개 코스로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권역별 특색을 살려 남부권 4개, 중부권 2개, 북부권 3개 코스로 나눴다.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여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부권 1코스는 증평 2경인 명상구름다리와 증평 3경 좌구산천문대를 잇는 길이다. 좌구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풍광과 탁 트인 하늘 아래를 걷는 체험이 인상적이다. 명상구름다리로 오르는 길목에선 활짝 핀 겹벚꽃을 만날 수 있다. 역사탐방을 선호한다면 연병호 항일기념관에서 출발해 연병호 선생 생가를 돌아보는 북부권 8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의 삶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증평의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희망일 기준 5일 전까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
인근 학교는 주차장으로 개방됐고 교차로마다 관광객이 몰리며 한때 차량흐름이 더뎌지는 등 사실상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효과는 인근 상권으로도 확산했다. 역전한마음시장에는 오뎅을 맛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예상 밖의 매출 특수를 누렸다. 상인들은 "빨간오뎅이 손님을 끌고 왔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천역 광장이 모처럼 먹거리 플랫폼으로 변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는 레트로 감성의 포차 거리와 포토존, 가족·연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체류 시간을 늘렸다. 방문객들은 "원조의 매운맛을 느꼈다"며 호응을 보였고 쌀쌀한 날씨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행사장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겨울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다만 축제 규모가 커지면서 개선 과제도 드러났다. 좁은 광장 공간에 인파가 집중되며 보행 동선이 혼잡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안전 관리 인력과 주차 안내, 대중교통 연계 방안 등 체계적인 교통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흥행을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으려면 공간 정비와
[충북일보] 요즘 관광 트랜드는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는 관광'이다. 보은군이 단체관광객 유치에 인센티브 카드를 꺼냈다. 숙박과 소비를 동반하면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보은군은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다. 조건은 관내 숙박업소 이용, 지역 음식점 식사, 유료 관광지 방문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원과 체류 일정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일반 단체관광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학여행단 지원도 포함된다. 당일 방문은 1인당 1만원, 1박 2일은 1인당 1만5천원을 지급한다. 당일치기와 숙박형을 모두 겨냥한 설계다. 군의 전략은 '체류시간'이다.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과 소비를 지역 안에서 연결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수록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커진다는 판단이다. 참여 여행사는 여행 시작 전월 10일까지 문화관광과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숙박 확인서와 관광지 방문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후쿠오카 정기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항공편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9왕복(편도 기준 38편)이 추가 편성되며, 이 기간은 기존 정기편과 함께 하루 2회 운항 체계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후 5시 30분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해 오후 7시 45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세부 운항 일정은 에어로케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증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공항 활성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물원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의 관람 편의를 위해 설치한 모노레일을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3인승 차량 2대로 운영되며, 상행 구간만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얼룩말사부터 열대관까지 △독수리사부터 전망대까지 총 2개 구간이다. 운행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승차 가능 인원은 휠체어 사용 이동약자 1명과 보호자 1명 또는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으로 회차당 최대 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노레일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를 배경으로 한 수변 힐링 공간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오는 27일부터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탄금호 피크닉공원'을 개장하고 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탁 트인 탄금호 절경을 한눈에 담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쉼터다. 방문객이 음식물과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참해 자유롭게 바비큐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원에는 소형 13개, 중형 10개, 대형 2개 등 총 25개소의 피크닉장이 조성돼 있으며, 소형견 전용 반려동물 놀이터와 세척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감성 피크닉 공간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과 반려인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일 2회차(1회차 12:00~16:00, 2회차 18:00~22:00)로 나눠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소형 1만 원, 중형 1만 5천 원, 대형 2만 원이다. 충주시민과 국가유공자 등 할인 대상자는 각각 7천 원, 1만 1천 원, 1만 4천 원의 감면 요금이 적용된다. 사전 예약은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림청 주관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송학면 도화리 산2-1번지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입구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숲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중 국비가 2억5천만 원을 차지한다. 숲체험교육장은 제천시 시유림에서 수확한 지역 낙엽송과 경북 산불 피해를 본 소나무 등 다양한 국산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산림의 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체험하며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숲체험교육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해 국내 산림자원의 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 배출 저감 및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제천시는 이번 사업이 국산 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환경과 산림자원의 가치를 함께 지키며 더 푸르고 건강한 제천 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의 상징이자 안식처인 의림지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연일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온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매서운 추위는 의림지를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설국(雪國)으로 빚어 놓았다. 며칠 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날 카메라를 메고 의림지를 찾았다. 차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공기는 정신이 번쩍 들 만큼 차가웠지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 매서운 추위를 감수할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모습이었다. 의림지에 도착해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순백의 평원이다. 평소 잔잔한 물결이 일며 윤슬을 내뿜던 호수는 이제 두꺼운 얼음옷을 겹겹이 입었고, 그 위로 갓 내려앉은 눈이 보드랍게 쌓여 있다. 호수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하얀 캔버스가 된 듯한 광경은, 인위적인 조형물로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대자연의 경외감과 위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천 의림지는 본래도 유서 깊은 관광지로 많은 분이 찾는 곳이었지만,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열연이 돋보였던 이 작품의 흔적을 찾으려는 듯, 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도는 전담여행사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차 서류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7개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 원, 체류 2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몬도키친'에서 오는 21일 단 하루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5년 연속 선정 '야키토리묵'의 김병묵 셰프 초청 특별 디너가 열린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야키토리왕'으로 유명한 김 셰프가 직접 참여해 숲속의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최정상급 미식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미식의 절정을 경험할 절호의 기회다. 디너 뷔페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조리 세션에서 직접 선보이는 토종닭 장각 스테이크로 김 셰프가 정교한 기술로 즉석에서 조리해 깊고 탄탄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닭 안심구이, 닭다리 실대파 꼬치구이 등 전통 야키토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완성할 주류 페어링 서비스도 마련돼 엄선된 화이트 와인과 사케가 야키토리의 감칠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숲이라는 자연 공간과 미식을 결합한 이번 협업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류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이닝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디너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면 네
[충북일보] 충북도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이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12일 도에 따르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중 설 당일인 17일만 휴관한다. 청남대 측은 월요일(16일)은 정기휴일이지만 연휴를 맞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입장은 오후 4시30분 마감된다. 청남대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을 포함한 다음 달 2일까지 시설 내 헬기장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청남대 내 휴게음식점인 '카페 더 청남대'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아메리카노(2천5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청주 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과 괴산 괴산읍 소재 충북아쿠아리움도 연휴 기간 청남대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두 시설 모두 연휴 다음 날인 19일 대체 휴원한다. 미동산 자락에 자리 잡은 미동산수목원은 250㏊의 면적에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생태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빅데이터 맛집' 등 객관적으로 검증된 지역 유명 맛집을 이제 휴게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까지 더해지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앙선 치악(부산)휴게소의 '치악뽕잎큰송이버섯밥', 중부선 음성(하남)휴게소의 '음성인삼한우설렁탕' 등은 지역 특산물을 앞세워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설렁탕-오창/단양팔경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 맛집이다. 1967년부터 운영해온 노포로 담백하면서도 잡내 없는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인공 첨가물을 쓰지 않고 전통 방식 그대로 끓여낸 설렁탕이 대표 메뉴다. ◇서울식당-괴산(창원) 괴산의 특산물인 올갱이(다슬기)를 활용한 올갱이국 전문점으로, 40년 가까이 한결같은 맛을 이어오고 있다. '올갱이'라는 방언으로 불리는 다슬기와 된장을 넣고 끓여낸 해장국이 인기이며 올갱이국밥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나드리-문경(창원) 1986년 문을 연 경북 영주의 쫄면 전문점이다. 굵은 면발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맛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