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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3 15:42:05
  • 최종수정2024.04.23 15:42:05

청주시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이 청석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 등 30여명과 함께 청주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를 체험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개최지를 답사함으로써 청주지역의 축제·명소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이날 청주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돌아보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도시농업 페스티벌' 주요 행사 내용에 대해 도시농업관 축제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뒤 유채꽃밭 조성 단지를 둘러봤다.

이후 옥화9경 중 1경인 청석굴로 이동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옥화9경 해설을 듣는 것으로 시티투어를 마쳤다.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이날 체험하고 방문한 청주시의 축제와 명소 등에 대해 청주시민신문 기고와 SNS 포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청주시티투어 체험이 꽤 흥미로웠다"며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나 축제, 행사를 미리 체험하고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홍보대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청주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내외에 알리고자 지난 2017년 최초로 발족했으며, 현재 36명으로 구성돼 각종 홍보·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콘텐츠에디터는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가 가능한 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개인 SNS의 매체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청주시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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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