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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한국차문화박물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의림지 일원에서 차 문화 즐기기 제공

  • 웹출고시간2023.05.14 13:36:14
  • 최종수정2023.05.14 13:36:14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박준범(오른쪽) 단장과 한국 차 문화박물관 권진혁 관장이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최근 봉양읍에 소재한 한국 차 문화박물관과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들이 의림지 일원에서 차 문화를 즐기며 건강&힐링 체험으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열린 팸투어에서 사업단은 차문화박물관을 체험 코스로 선정해 팸투어를 운영했다.

세계의 차 문화를 소개하고 싱잉볼 명상 치유를 진행하며 관광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이번 협약을 구상했다.

권진혁 관장은 "형식과 격식이 엄격한 다도 문화를 쉽고 편하게 바꾸고 싶어 박물관을 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는 한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범 단장은 "한국 차 문화박물관은 국내에서 드물게 (보이)차 문화를 핵심으로 독특한 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고서에서도 의림지에서 차 문화를 즐겼다고 묘사된 만큼 의림지 내에서 차 문화가 힐링 콘텐츠로 자리 잡는 동시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차문화박물관은 국내 유일 중국 운남성 보이차협회에서 인증받은 보이차 전문박물관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수집한 3천여 점의 차 도구 상설 전시와 보이차, 힐링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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