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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30 16:14:21
  • 최종수정2023.03.30 16:14:21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상가 밀집 지역에 노외주차장,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시는 55억 원을 들여 영운동 일원에 72면을 갖춘 노외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까지 144억 원을 들여 노외주차장 5곳도 만들 계획이다.

용지 매각 동의서를 받은 가경동·봉명1동·운천신봉동 각 1곳, 봉명2동 2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면은 총 195면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도 만든다.

율량동 2177번지 일원에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44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주차면수는 125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한다.

민·관·경이 참여해 주차 문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의를 거쳐 정책 방향을 정하는 거버넌스도 운영한다.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성안길, 하복대, 산남지구, 율량2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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