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3.30 14:16:40
  • 최종수정2023.03.30 14:16:40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116억5천600만 원을 들여 노후관로 7.1㎞를 정비하고 상수관망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에 이어 다음 달에는 관망정비공사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체계 확보와 유수율 제고에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시설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또 37억3천900만원을 들여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실시간 수압계 등을 설치한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수관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설치한 데 이어 다음 달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연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