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3.28 15:37:36
  • 최종수정2023.03.28 15:37:36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이 다음달 1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사진은 농가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이며 소 26만 9천두, 염소 6만6천두 등 모두 33만 5천두다.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도출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돼지는 사육 기간이 짧아 태어난 일령에 따라 수시 접종한다.

소 50두 미만 및 염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의무접종명령을 위반한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도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 97.9%, 돼지 94.4%, 염소 90.2%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배석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