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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물류배송체계 구축

7억 원 확보…드론을 활용한 인프라 격차 해소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협약

  • 웹출고시간2023.03.28 14:25:37
  • 최종수정2023.03.28 14:25:37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협약식.

[충북일보] 음성군이 드론을 이용해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물류 배송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협약을 했다.

드론 실증도시는 도심지역 드론 상용화를 위해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드론 세부 시험이 이뤄지는 도시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이 공모사업에 음성군을 포함,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7억 원을 확보하고 극동대, ㈜위즈윙, ㈜마이크로드론코리아, ㈜먹깨비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11월 말까지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물류 배송체계를 구축한다.

또 도심과 산간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긴급 의료물자 배송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에게 의료물자를 전달한다.

군은 군청에 드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드론 운영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으로 도·농간 인프라 격차 해소와 생활 서비스를 확대, 발전 시켜 드론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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