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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상반기 232명 입국 예정,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
안정적 적응 위해 행정적 지원 아낌없이 제공

  • 웹출고시간2023.03.28 14:29:06
  • 최종수정2023.03.28 14:29:06

단양지역 농촌 일손 부족 농가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 입국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농촌 일손 부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이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 농가에 투입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단양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4촌(배우자 포함) 이내 친척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봄부터 여름까지 농촌에 머물며 파종·수확 등 각종 농작업에 참여한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후 성희롱·성폭력 방지, 인권 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작업 안전 기초지식도 교육받은 후 각 농가에 배치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입국이 예정된 232명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여건과 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언어소통 도우미 배치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단기취업비자(C-4) 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돼 최저시급을 적용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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