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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1 13:02:44
  • 최종수정2023.01.01 13:02:44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금연·금주 유공 기관에 잇달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증평보건소는 '2022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지역기반형 절주사업을 추진해 음주 위험성 인식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는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연령층이 40대(18.5%), 30대(17.6%), 50대(13.1%) 순이었다.

보건소는 아동을 둔 가정과 연계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생활터 중심의 교육·홍보로 3040세대 참여를 유도해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앞서 '35회 세계금연의 날' 유공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2022년 건강위해 가능 영양성분(나트륨·당) 줄이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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