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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1 12:46:56
  • 최종수정2023.01.01 12:46:56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2년 최우수사업으로 '가족 친화 복지시설 확충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22년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끈 군정 성과 베스트 사업 9건을 선정했다.

우수사업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활성화로 농촌 문제를 해결한 농정과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 사업'이 뽑혔다.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한 행정과의 '필리핀 두마게티시 우호 교류 협력 강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한 힐링사업소의 '힐링관광지 문화관광거점 활성화 기반 구축'도 우수사업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복지과의 '군민과 함께 누리는 감동복지 실현', 도시건축과의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경제과의 '투자유치 총력 전개', 국악문화체육과의 '영동군 3대 축제 성공 개최', 학산면의 '나눔문화 조성과 감동복지사업'은 장려상을 받는다.

군은 공직 내부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를 북돋우려고 지난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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