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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종이 미래를 열다

새해 첫날 브랜드 슬로건'세종이 미래다'선포

  • 웹출고시간2023.01.01 12:59:07
  • 최종수정2023.01.01 12:59:07
[충북일보] 세종시가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브랜드 슬로건 '세종이 미래다'를 선포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완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해맞이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세종시의 앞날을 기원하며 '세종이 미래다'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열었다.

'세종이 미래다'는 '세종시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라는 의미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도시로서 미래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시는 출범 10년에 발맞춰 2년여간 세종시 새 브랜드 개발과정을 거쳤고,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 삼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이정표로 '세종이 미래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한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개정을 추진, 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공식적으로 결정됐다.

시는 앞으로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해를 맞아 세종시는 '세종이 미래다'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풍요와 품격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변화와 혁신의 원년이 될 오늘의 시작을 기억해주시고 계묘년 새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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