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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충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 장려상 수상

다양한 관리와 치료 등으로 높은 평가 받아

  • 웹출고시간2023.01.01 12:52:06
  • 최종수정2023.01.01 12:52:06

단양군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30년까지 결핵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발굴과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단양군보건소는 지역 현황에 맞는 '잠복 결핵 잡GO! 결핵환자 잡GO!, 결핵퇴치 하GO!, 건강한 단양 만들GO!'를 목표로 노인결핵 무료 검진 실시율, 보건소 결핵균검사 실시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 결핵 감염검사율,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 접촉자 잠복 결핵 치료 완료율, 잠복 결핵 감염자 치료관리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2023년에도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 엑스선검진과 잠복 결핵 검진을 확대, 실시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80% 에탄올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음식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실천 수칙 등 감염병 예방 방법 홍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결핵은 결핵 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며 정기적인 결핵 검진으로 결핵을 퇴치할 수 있으므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 발생이 높은 질환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고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단양군민은 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과 치료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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