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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2년 행정력 빛났다

45개 수상, 인센티브 9억 4천만원

  • 웹출고시간2023.01.01 12:54:42
  • 최종수정2023.01.01 12:54:42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2년 한 해 동안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각 분야별 우수한 성과 창출로 기관 표창을 휩쓸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45건으로 이를 통해 상사업비 및 포상금을 포함한 인센티브 9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9건을 수상하며 군민 복지와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내역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4년 연속)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사업 대상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노인복지대상 대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우수기관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 등이다.

주민 생활편의 분야로는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도내 군단위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등 5건을 수상했다.

주민 안전 분야에서는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등 4건을 수상하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썼다.

산업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최우수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우수기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대상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우수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은상 등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기관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 우수기관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진천군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해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것은 정부,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군 관계자는 "빛나는 성과와 수상 실적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행복을 위해 군정에 매진한 결과"라며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행정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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