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체계 마련'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서

  • 웹출고시간2021.12.05 15:32:44
  • 최종수정2021.12.05 15:32:44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체계 마련'이란 주제로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주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사업 체계에 대해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행사는 온라인 간담회, 충북문화예술교육 웹진 집담회,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온라인 간담회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현장에서 펼쳐지는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2021년 지원사업 운영주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한다.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웹진 집담회에서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그동안 웹진에 소개된 기사콘텐츠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건너며 다시 생각하는 문화예술의 자리'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2021년 웹진 편집위원장인 김은숙 시인이 충북의 문학관과 웹진을 주제로 발제하며, 김현묵 모나드 대표 외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9일에는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공모에 신청한 운영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1년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주체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이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책주간의 끝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에서는 '충북문화예술교육사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현황과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한 충북에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발제에는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 단장과 이보림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가 하며, 장윤하 청주기적의도서관 문화예술교육사 외 3명이 토론한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정책주간을 통해 더 발전적인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웹진 집담회 및 정책포럼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의 경우 재단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주간의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