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48개社 데이터 구매·가공 혜택받는다

과기부 주관 공모 선정…국비 16억3천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06.06 12:54:58
  • 최종수정2021.06.06 12:54:58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48개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디지털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선정된 48개 기업은 연말까지 16억3천만 원(국비) 상당의 데이터 또는 가공서비스를 지원받아 신제품·서비스 창출 등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9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기업의 전유물이던 데이터를 도내 기업들이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빅데이터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과 데이터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