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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동차극장 무료영화 상영

코로나19로 지친 군민 위로

  • 웹출고시간2021.04.28 13:57:47
  • 최종수정2021.04.28 13:57:47

자동차극장 모습.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해 자동차극장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서 자동차를 탄 채 야외에서 영화를 무료로 즐기는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자동차극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했다.

상영하는 영화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고아성, 이솜 등이 주연배우로 활약한다.

1995년 배경, 회사의 폐수 유출 사건을 내부 고발하기 위해 움직이는 여성말단 사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57만 명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당일 차량 80대까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피로감 누적과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이 심화된 군민에게 자동차 극장이 가족·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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