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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사업 추진

어린이집 보육교사 백신 휴가 사용 등에도 적극 파견

  • 웹출고시간2021.04.28 14:07:21
  • 최종수정2021.04.28 14:07:21

지난해 5월 제천 중앙시장 2층에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공백 시 해당 어린이집에 대체교사를 파견해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대체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중앙시장 2층에 개관해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지원, 상담지원, 팡팡놀이터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으로 어린이집의 전문성 향상과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영유아의 전인발달과 가정양육에 애쓰는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맞춤형 육아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대체교사지원 사업을 이관해 확대 운영함으로써 휴식을 통한 보육교사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보육교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해 휴가를 신청할 경우 대체교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체교사지원사업 확대로 어린이집 운영자와 보육교사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쉼의 균형이 있는 삶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체교사지원은 사전(1~10일까지) 또는 수시신청을 통해 보수교육, 연가, 예비군훈련, 건강검진, 아동학대 긴급보육, 가족상, 본인질병 및 사고, 모성보호 등의 사유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756-758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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