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2020년 하반기 군정 추진상황 점검하며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20.11.13 12:42:31
  • 최종수정2020.11.13 12:42:31

박세복 군수주재로 2020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올 한해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13일 양일간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군정의 종합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12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담당팀장들이 보고하며 올 한해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예산 6천억 원 편성 및 효율적 재정운영, 영동사랑상품권 발행확대 및 특별할인,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군민 건강과 생활안정을 꾀하는 한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최우수 등급(SA) 획득, 재해예방사업 추진 최우수 기관 선정,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 농촌형 새뜰마을, 도시재생뉴딜 공모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박세복 군수는 보고회에서 "군 공직자분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올 한해에도 영동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라고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힘과 지혜를 모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