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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코로나19 비대위' 개최

대구지역 신입생 및 재학생 '마스크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03 14:38:53
  • 최종수정2020.03.03 14:38:53

한국교통대가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3일 대학본부 U-edu center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주, 증평, 의왕캠퍼스별 일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비대위는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대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구지역 학생들을 마스크 우선지급 대상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신입생 및 재학생 등 150여명은 마스크 1천여 개를 긴급 전달받는다.

교통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말 비대위를 구성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학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체행사 및 활동 자제, 개강일 연기 등 다방면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들은 입국 즉시 별도 건물(1인 1실)에서 2주간 돌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시로 예방 및 학사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마스크 구입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대구지역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전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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