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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2 15:11:14
  • 최종수정2020.02.02 15:11:14

증평군이 지난주말까지 새해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영농의 풍년을 다지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주말 끝난 올해 교육은 생활자원, 고품질 쌀 생산, 농기계안전, 양봉, 한우, 땅콩, 마늘, 참깨, 고추, 사과, 부추, GAP 등 총 12개 과정에 8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농업인의 수요를 맞춘 작목별 재배기술과 농작물재해보험,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공익형직불제 등 핵심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농업인 참여했으며, 교육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며 "당면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 맞춤형 실용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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