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1.28 11:21:41
  • 최종수정2019.11.28 11:21:41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공무원들로 중심이된 연구동아리가 폐교를 활용해 독서캠핑장과 장난감 도서관, 혁신도시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은 대회의실에서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동아리 8개 팀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심사를 맡았다.

진천군공무원연구동아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선진지 벤치마킹, 운영회의 등을 거쳐 연구보고서를 완성했으며 일 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버려진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 옛 감성 돋는 폐교들의 행복한 리뉴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청춘연구소 진천점'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 주제는 폐교를 활용해 독서캠핑장, 장난감 도서관 등을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폐교를 문화·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폐교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새로운 부가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충북혁신도시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해 다룬 '충북혁신도시 연계 문화도시재생 전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다룬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 대응 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 성과를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연구동아리 운영에 내실을 갖춰 진천군만의 특색 있는 연구과제가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