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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국어말하기 대회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솜고와 희망플랫폼 (재)피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 협력

  • 웹출고시간2019.06.16 13:12:28
  • 최종수정2019.06.16 13:12:28

다솜고등학교와 재단법인 피플과 사회적기업인 ㈜피플앤컴 관계자가 전국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오는 10월 4일 예정된 전국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위해 세 단체가 하나로 힘을 모았다.

다문화자녀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와 재단법인 피플과 사회적기업인 ㈜피플앤컴 관계자들이 전국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함에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다솜고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고용노동부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한 10여 개의 시상과 부상이 주어지는 전국 단위의 큰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재)피플 정유석 이사장은 "돈 중심의 사회가 아닌 사람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슬로건 아래에 우리 재단은 이주배경 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며 "전국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잘 개최되도록 여러 측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플앤컴의 이달성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중고컴퓨터를 맞춤형 컴퓨터로 재탄생시켜 다문화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번 대회가 잘 치러지도록 여러 물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솜고 유기옥 교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두 기관의 지원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갖게 됐다"며 "전체 선생님들이 합심해 풍성한 대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화답했다.

전국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거나 학교밖에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다.

㈜피플앤컴은 이번 협약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대회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재)피플 및 다솜고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된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전국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오는 10월 4일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회 출전 관련 문의는 전화(649-2800)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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