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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3 11:15:15
  • 최종수정2017.11.13 11:15: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배추, 무 등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37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66곳, 기타식품판매업소 111곳 등 총 314곳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원·부재료 사용 적정 여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무, 배추 등을 수거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처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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