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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이용자와 공청회

발전된 대안 제시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 이끌어내

  • 웹출고시간2017.08.27 15:33:23
  • 최종수정2017.08.27 15:33:23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4일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로비에서 센터 직영운영과 관련한 추진상황에 대해 이용자와의 공청회에서 시의 향후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4일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로비에서 센터 직영운영과 관련한 추진상황에 대해 이용자와의 공청회를 갖고 그동안의 논란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8일 구성된 태승균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운영위원장 및 조병석, 조은미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스포츠센터 종목별 강사 등을 비롯해, 스포츠센터 이용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회의에 앞서 그동안 스포츠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치하하며 KBS비즈니스(사)와 스포츠센터 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으며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본 회의는 이근규 제천시장의 진행으로 지난 20일 운영위원회의 안건으로 처리됐던 기존 3개월보다 크게 줄어든 11일으로의 휴관일 결정과 버스운행 및 이용료 납부(1일 납부 및 월납 병행) 등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및 스포츠센터 강사의 처우 안정화 등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직영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직영운영 후에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한 기존의 운영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약속하며 "회원이 주인이 되는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운영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힘쓸 것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난 간담회보다 한층 더 발전된 대안제시와 의견교환으로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내었으며 민·관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센터에 체계적인 안정화 시스템을 조기 정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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