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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0 13:52:39
  • 최종수정2017.03.20 13:52:39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올해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충주상고는 평가과정을 통해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약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충주상고는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특성화 교재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서 충주상고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활성화 하여 현장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채용연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산업체 현장교육 등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벤치마킹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우수기업 발굴 및 기업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회계·마케팅 우수 인력양성을 목표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을 할 예정이다.

문완식 교장은 "중소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여 아웃턴십 프로그램,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 중심의 명문 특성화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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