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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중, 내꿈찾기 동문 직업인 명사초청 운영

자유학기제,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기회제공
14일 옥천중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동문 및 직업인 명사 10명 초청 교육기부 협약 특강 실시

  • 웹출고시간2016.12.14 14:17:35
  • 최종수정2016.12.14 14:17:35

옥천중 학생들이 14일 초청한 바리스타로부터 커피 내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중학교는 교육부 요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 175명의 학생들에게 동문 및 직업인 명사 10명이 참가해 14일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옥천중 미래 꿈나무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합리적인 진로직업 의사결정에 폭넓은 이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공한 동문과 직업인들의 다양한 인생경험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10명의 명사들은 교장실에서 이루어진 강사 위촉장 수여 및 교육기부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정 장소로 이동한 후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희망한 학생들과 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전기엔지니어, 경영인, 정치인, 농업경영인, 금융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공연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명사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 토론과 아울러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미래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폭넓은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광휘 동문(옥천중 20회, 옥천중총동문회장, ㈜카프코 회장)은 "후배들이 내꿈찾기 직업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갖고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행복한 인생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밝은 꿈을 가진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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