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역협회, 충북 화장품업계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

중국 위생허가 규제 완화 및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6.09.07 16:50:10
  • 최종수정2016.09.07 16:50:10

7일 한국무역협회는 청주의 한 호텔에서 충북지역 화장품분야에서 수출에 매진하는 10여개 업체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후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는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역 주력산업인 화장품 분야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미국, 홍콩 등지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수출하는 ㈜뷰티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원료 및 식품 첨가물을 수출하는 ㈜마크로케어, 의학 검증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수출하는 ㈜파이온텍 등 충북의 10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또 식약처, 충북도청, 충북산학융합본부, 대한화장품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출기업 대표들은 중국 위생허가 취득 애로와 중국 인증 획득을 위한 대행기관 추천 요청 등 중국 관련 애로를 다수 토로했다.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 지원 요청,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용 홍보, 화장품 표시 광고 규제 완화 등의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김 부회장은 "화장품 산업은 한류열풍, 웰빙, 남성 및 청소년으로의 소비층 확대 등 새로운 수요 발생에 따라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관련 애로나 규제가 여전히 존재하여 기업이 수출과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