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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8 21:33:21
  • 최종수정2015.12.20 15:07: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대청호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위해 투입한 행정지도선(충북 503호)의 진수식을 18일 안내면 장계선착장에서 가졌다.

이날 진수식에는 김영만 군수와 민경술 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항을 소망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총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관공선 1척과 안내면 장계리에 계류장(길이 13.5m, 폭 7.0m) 1곳을 건조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관공선은 길이 8.6m, 폭 2.3m, 재질 FRP(유리섬유보강플라스틱), 무게 3.5t으로 이뤄졌으며, 500hp(마력) 엔진을 장착해 최고 37kn(노트, 시속68㎞)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배는 모두 6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대청호 불법행위에 대한 수시 지도· 단속에 사용된다.

이날 진수식과 함께 행정지도선 시승도 이어졌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신속하고 철저한 지도 단속으로 각종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또한, 관내 수상안전 관리에도 최선을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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