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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 기업 정부가 힘껏 밀어줘야"

최근 외교 성과 관련 후속조치 주문
정기국회 예산·법안 처리 협조 당부
경찰 특수본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총력 지시

  • 웹출고시간2022.11.22 16:19:35
  • 최종수정2022.11.22 16:42:41

윤석열(가운데)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5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다"며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51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외교 성과를 열거한 뒤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인정하고 우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23일 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해 수주·수출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인프라 건설, 반도체 및 디지털 첨단 기술, 원전 및 방산 분야는 물론 문화 콘텐츠 분야까지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며 "모두 국익과 직결되는 것이며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고도 역설했다.

2023년도 정부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가 오는 12월 9일 종료되는 만큼 국회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예산과 법안을 통한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 정쟁에 밀려 적기를 놓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등 안전사고와 관련 "국민 안전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지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가들을 모시고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철저한 진상 규명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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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