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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관 '그곳, 아우내강의 노을' 북콘서트

1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 웹출고시간2015.11.30 17:25:45
  • 최종수정2015.11.30 17:48:49
[충북일보=청주] 시인 신언관은 1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2층에서 '그곳, 아우내강의 노을' 북콘서트를 연다.

올해 '시와문화'로 늦깎이 등단한 신씨는 지난 1995년 첫번째 시집 '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에 이어 20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 '그곳, 아우내강의 노을'은 자연의 리듬에 맞춰 느릿느릿 흘러가다 어느 순간 비움과 성찰에 이른 그의 영농일기를 엿볼 수 있다.

신씨는 1955년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농업대학 졸업 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초대 정책실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고향 오창읍 성재리에서 20년 이상 유기농업을 지으며 꾸준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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