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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8 14:09:51
  • 최종수정2015.11.08 14:09:52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7일 보은 속리산에서 노사화합 등반대회 및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임직원들이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다짐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7일 보은 속리산에서 노사화합 등반대회를 한 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단 임직원들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정상적인 노사관계 구축, 차별없는 공정한 일터혁신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결의사항을 지속해서 추진, 실현하기 위해 노사 공동 실무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한권동 이사장은 "노사협력의 결실을 내부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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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