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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6 17:34:33
  • 최종수정2015.09.16 17:34:33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은 16일 청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농촌복지시설 다기능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한 뒤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촌복지시설 다기능화 지원 사업은 복지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그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등에 복지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지역 도·농간 복지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농촌복지시설 다기능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 하반기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까지 사업을 확대 진행키로 했다.

업무협약과 워크숍에는 형통원, 수정노인의 집, 그린실버홈, 소망의집, 희망재활원, 성보나의 집, 믿음의 집, 휴먼케어 등 노인요양 또는 장애인생활시설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당노인복지관·가경노인복지관 등의 10개소 사업단, 산남노인복지센터·충청북도노인복지관·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청주시청 복지정책과·청주복지재단 등 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고 청주시 도농간 복지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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