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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취임 1주년 행사 '초등학생들과의 만남'

국원초 4학년생, 민주주의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충주시 방문

  • 웹출고시간2015.07.01 13:18:26
  • 최종수정2015.07.01 13:18:26

조길형충주시장은 1일오전 시장실에서 민주주의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충주시청을 방문한 국원초 4학년 6반 학생 24명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1일 오전10시 충주시장 집무실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방문에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첫 민원인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수업중인 국원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24명을 맞았다.

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수업 중 현장학습으로 선거로 뽑은 충주시장을 만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담임인 유태혁(25) 교사가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을 충주시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의 '시장과의 대화'란에 올려 이뤄지게 됐다.

시장실을 방문한 국원초 학생들은 따뜻한 환대 속에 조 시장과 대화를 나누었고, 이어 충주시 정보통신과 및 전산교육실 등을 방문, 시에서 하는 일을 관람 후 귀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충주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충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

유태혁 교사는 "시장님이 바빠서 메일로 간단한 답변이나 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시간을 내 어린이들을 환영해 줄줄은 몰랐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조 시장에게 꽃사탕과 손편지, 초상화를 그려 전달했고, 공약에 대해 질의를 하고 답을 받았으며, 시청에 근무하는 3명의 학생 부모들의 근무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국원초 교장 박태환은 "4학년 학생들이 충주시장과의 만남을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고, 부모님이 근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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