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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3 13:32:30
  • 최종수정2015.05.13 13:36:04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인문학 강좌 운영비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3일부터 '고전의 산책길에서 문장과 철학의 대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는 동양철학사의 큰 별인 철학가들과 문장가들을 통해 글이 삶이 되는 비법를 터득하고 지혜를 살펴볼 계획이다.

고미숙, 길진숙, 오창희 등 지명도 있는 인문고전 강사들 7명을 초청해 모두 20회에 걸쳐 4가지 주제(각 주제당 5회)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강좌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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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