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이 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박혜숙 작가의 '거짓말을 왜 할까요' 강연, 서지원 작가의 '규칙이 왜 필요할까요' 강연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자극 공연, 찾아가는 책만들기 체험행사, 토론이 있는 한국사 아트프린팅 전시 및 연계 한국사 특강 등이 마련된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 등은 서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s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43-201-4182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이 임시반남함, 도서소독기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했다. 임시 반납함은 최대 150권까지 적재 가능하다. 장기간의 휴관일이나 갑작스러운 무인반납기 고장에도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대출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도서소독기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독서생활을 위해 설치됐다. 1회에 6권까지 소독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눈꽃마녀와 산타클로스'를 공연한다. 인형극은 예쁜 트리와 신나는 캐럴이 함께하는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원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란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24일 오후 3시 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주민의 문화체험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댄스(Dance)'를 주제로 바로크 시대음악부터 현대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 관련 영상과 재밌는 해설도 곁들인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자기계발의 기회와 일상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4인 4색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 강의는 30일 오전 10시 '권기봉의 도시산책' 저자인 권기봉 작가를 초대해 '문화재의 이면과 역지사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강연은 잘 알려져 있는 문화재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 가려져 있는 진실된 이야기를 찾아보는 내용이다. 이어 △7월27일 이유선 서울대학교 철학과 기초교육원 교수의 '마음: 동물, 인간 그리고 알파고' △8월30일 고봉만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의 '역사는 어떻게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가? 명화 속 역사읽기'△9월28일 '엄마의 말공부'의 저자 이임숙 작가의 '그림책 인문학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부모와 자녀' 등으로 이어진다. 인문학특강은 서원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특강 일정에 맞춰 당일 선착순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원도서관(☏043-201-4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6월4일부터 7월9일까지 1학기 어린이 토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 공부로 바쁜 어린이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토요 강좌로 개설된다.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와글와글! 독서토론, 3~4학년 대상 어린이인문학교실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도서관이 오는 24~27일 소장자료 7만여 권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자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장서 점검을 한다. 이에 따라 자료실도 부분적으로 개방된다. 아동자료실은 오는 24~ 25일, 종합자료실은 5월26~27일 휴실할 예정이다. 단, 멀티미디어실과 문화교실 등은 정상운영 한다. 자료실별 장서점검기간 동안 소장자료의 대출·열람이 불가능하고 반납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자료실에서 가능하다. 반납예정일이 휴실기간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장서점검이 끝나는 오는 31일로 연장된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서점검은 서가를 재배열하고 대출빈도가 높은 훼·오손도서를 보수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융성시대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 다채 청주시립도서관은 '도깨비와 요술 조약돌' 아동극 공연을 4~5월, 9~10월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 아동극은 그림책인 '당나귀 실베스타와 요술 조약돌'을 각색한 작품으로, 옹달샘 연극놀이팀이 공연한다. 오는 4월27일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송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과 동화구연, 강연을 추진한다. 4월과 9월에는 들려주는 원화 전시, 10월에는 칼데코상 그림책 특별전시가 열린다.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체험강좌와 작가 강연, 관련 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어린이 동화구연 '무지개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는 8회 운영된다. 상당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연다. 동화구연과 샌드아트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입체적인 그림책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쉽게 배우는 어학강좌 청원도서관은 연중 문화가 있는 날마다 초보어학반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중급반 특강을 운영한다. 강의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신율봉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과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는 'sing sing 영어와 함께하는 카나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음악회·영화 상영 서원도서관은 가족 음악회와 인문학 강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가득 채운다. 오는 30일 '클래식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오후 7시 강당에서 가족 음악회가 펼쳐진다. 서원대 음악교육과 재학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곡을 클래식 선율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27일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야금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흥덕도서관은 '문학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를 주제로 소설가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작품 '완득이', '안나 카레니나', '위대한 유산'을 상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좌석예약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청주시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15일부터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세계 금속활자와 책'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텐베르크 금속활자와 직지 금속활자를 비교해보고 직지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직지심체요절 발간에 활용된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나만의 직지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초등학교 1~3학년, 26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어린이들을 위해 '혹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 어린이 인형극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인형극으로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복주머니 할아버지와, 심술통 혹부리 할아버지, 욕심 많은 도깨비들이 함께하는 재밌고 신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좌석 예약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서원도서관 홈페이지 영화관람 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043-201-4183).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권역별 9개 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으면 협약을 맺은 전국공공도서관, 대학, 전문도서관 등에 신청해 이용도서관에서 수령과 반납할 수 있는 국가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청주시 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면 책바다 인터넷사이트에서 회원승인요청(최초 1회) 후 상호대차 신청을 할 수 있다. 1명당 최대 3권,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 자료는 1회 연장할 수 있다. 신청한 자료는 회원가입 승인을 받은 도서관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으며 자료의 왕복 택배비용(4천500원~4천900원)은 개인 부담으로 문화누리카드로도 결재가 가능하다. 장애인의 경우 회원가입 시 실시간 인증을 통해 장애인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 서비스 이용비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에서 부담한다. 책바다 서비스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도서관이 올 한해 인문학 열풍에 발맞춰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인문학도서관의 메카인 서원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활발한 인문독서의 창의적인 독서활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한층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관이래 3년 동안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청주서원도서관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지원관 선정과 함께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20회 동안 매주 '고전의 산책길에서 문장과 철학의 대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열띤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인문학 열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1천500여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서원도서관은 4개의 인문학 주제독서회를 운영하며 청주시민의 독서 열기를 주도했다. 기존 독서회와 다르게 독서역량과 재능을 지닌 북멘토들이 독서회를 이끌어 현재 4개의 독서회, 85명의 회원들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청주서원도서관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 시민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문독서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다양한 인문강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인문학 강좌 운영비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3일부터 '고전의 산책길에서 문장과 철학의 대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는 동양철학사의 큰 별인 철학가들과 문장가들을 통해 글이 삶이 되는 비법를 터득하고 지혜를 살펴볼 계획이다.고미숙, 길진숙, 오창희 등 지명도 있는 인문고전 강사들 7명을 초청해 모두 20회에 걸쳐 4가지 주제(각 주제당 5회)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강좌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