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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채용·승진 대풍' 예고

공무원 정원 461명→581명으로 120명↑

  • 웹출고시간2014.12.15 18:06:39
  • 최종수정2014.12.15 20:41:41

세종시교육청 공무원 정원이 내년초에 461명에서 581명으로 늘어나면서 조직도 크게 확대된다. 사진은 현재 조치원읍에 있는 교육청이 이전할 신도시 신청사 모습.

ⓒ 세종 / 최준호기자
세종시교육청 조직이 크게 늘어난다. 신도시 건설로 2030년까지 180여개 학교가 신설되는 게 주요인이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승진 인사가 이어지고,교사와 교육공무원 일자리도 덩달아 증가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2국 2관 8과 41담당(계)인 현 조직을 2015년 1월 1일자로 2국 2관 1담당관 8과 47담당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청은 내년부터 적용될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을 확정,최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청 공무원 정원은 현재 461명에서 581명으로 120명(26%) 늘어난다. 본청(직속기관 포함)이 248명에서 291명으로 43명,일선 학교는 209명에서 290명으로 81명 각각 증가한다. 시 출범 직전인 2012년 6월말 당시 연기교육지원청 공무원 정원은 280여명이었다.

조직이 확대되면서 직급 별 정원도 조정된다. 본청의 경우△4급은 5명에서 6명 △5급은 28명에서 31명 △6급은 68명에서 83명 △7급은 79명에서 93명 △8급은 11명에서 16명으로 각각 증가한다. 일선 학교도 △5급은 4명에서 12명 △6급은 46명에서 74명 △7급은 56명에서 88명 △8급은 80명에서 116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정책기획관 소속 담당(계) 조직인 공보실은 교육감 직속 담당관(과) 으로 승격되면서 명칭도 '교육소통담당관'으로 바뀐다. 산하에 2개 담당(계)을 두면서,부서장 직급이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높아진다.

신설되는 부서(담당)는 △학교혁신 △안전기획 △교육협력 △학교급식 △민주시민교육 등이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연수센터도 새로 생긴다. 평생교육연구원은 세종교육연구원으로 명칭이 바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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