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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4 09:43:33
  • 최종수정2014.09.24 09:43:33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현상주)가 제11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금상 1, 은상 2, 입선 1를 수상하고 제9회, 제10회 대회 최우수학교에 이어 우수학교로 선정, KAIST 총장상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받는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과학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등 6개사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화학축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680여개의 제안서를 제출해 본선에 오른 68개 팀이 지난 8월 30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탐구력을 겨뤘다.

충북과학고는 김호진(1년) 군, 안홍민(1년) 군(지도교사 윤덕영)이 'Thixotropy1)를 활용한 콘크리트의 초기동해 해결에 대한 탐구'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규환(2년) 군, 이준호(2년) 군(지도교사 김상욱)이 'EDTA2) 중합체 도입 자성입자를 이용한 중금속 분리 효율 탐구'와 나성엽(2년) 군, 안홍기(2년) 군 (지도교사 김상욱)이 '피트산을 이용한 중금속 이온 분리법 개발'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규열(1년)군, 임규헌(1년)군이 입선에 오르며 총 금상 1, 은상 2, 입선 1를 수상하며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김호진, 안홍민, 이규환, 이준호, 나성엽, 안홍기 군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미동부 아이비리그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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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