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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5 13:28:27
  • 최종수정2014.08.05 13:28:27

영동 상촌초 학생들이 5일 대학생 맨토와 함께 컴퓨터 활용 교육을 받고 있다.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5일부터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 나눔지기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대학생 지식멘토링 캠프'를 개최해 호응을 받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프는 삼육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팀장 최한솔) 대학생 9명이 지식멘토링 캠프에 지원하여 멘토 1명당 2~3명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학습지도 및 학습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과 멘토의 전공을 살려 포토샵, 무비메이커, PPT를 활용한 다양한 특기계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김시환(6년) 학생은 "형, 누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스스럼없이 질문할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이나 진로 선택 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최한솔(삼육대 3년)양은 "소규모 학교에서 소수의 학생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정이 많이 들었고 개인의 환경과 특기 등을 깊게 공유할 수 있어 멘토링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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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