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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세계 100대 혁신기업 3년 연속 선정

특허영향도, 특허등록 성공률 등 양·질적 혁신성 인정

  • 웹출고시간2013.10.10 16:27:21
  • 최종수정2013.10.10 16:27:21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이 김진우 톰슨로이터 한국지사장으로부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트로피를 수여 받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LS산전이 3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S산전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톰슨로이터는 지난 8일 총 특허 출원수, 특허등록 성공률, 특허의 해외 4개지역(미국·유럽·중국·일본) 출원 비율, 특허의 피인용도 등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세계 주요 기업의 혁신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북미 46개, 아시아 32개, EU 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LS산전과 함께 LG전자, 삼성전자 등 3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LS산전은 이번에 100대 혁신기업이 처음 발표된 지난 201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LS산전은 그동안 전략사업인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창출 및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특허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11년 부산에 HVDC(고압직류송전) 공장, 지난해 청주에 EV 릴레이 전용 공장을 준공했으며, 올해 안양에 R&D 센터 구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가는 등 매년 매출액의 6~9%를 R&D 분야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 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기술개발을 위해 IEC(국제 전기기술위원회)에 10여 명의 임직원이 분과 위원을 맡으며 국제표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구자균 부회장은 "세계 최고 혁신 지표로 평가 받는 톰슨로이터의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영광이다"며 "IP와 기업 혁신을 향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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