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03 16:20:56
  • 최종수정2013.10.03 16:20:56
기획재정부가 시행한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중 '정부권장정책' 부문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부 산하 11개의 공기업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변재일(민주당, 청원) 의원에 따르면 LH는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부권장정책'평가 부문에서 평균 69.1%을 기록했다. 최고점을 기록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98.9%와는 무려 30% 가까이 차이가 났다.

특히 LH는 13개의 세부항목 중 △청년미취업자 고용 실적 △사회적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포함한 무려 5개 부문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변 의원은 "자산 167조(2012년 12월 기준)의 LH는 정부가 86.6%, 정책금융공사가 1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공기업"이라며 "LH의 역할과 위상을 고려할 때 사회적 약자와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